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종합예술축제인 ‘제25회 정읍 예술제’가 지난 6일 연지아트홀에서 펼쳐졌다. 정읍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총정읍지회(회장 최창수)가 주관한 정읍 예술제는 9개 예술인협회와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예술축제이며,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가 위축된 가운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전시·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객을 100명 이내로 제한하고,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공연 영상을 송출했다. 행사는 국악협회와 무용협회의 ‘국악제, 무용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데이어 영화인협회의 실버영화제 우수작 상영과 아이언맨 등 히어로 코스프레를 통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또 음악협회와 연극협회, 연예예술인협회의 다채로운 공연과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등이 펼쳐져 지역민들에게 문화의 풍요로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연지아트홀 전시실에서 문인협회의 시화전이 열리고, 또한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ᄃᆞᆯ하다리 인근에서 미술협회의 ‘내 고장 정읍전’과 사진작가협회의 ‘정읍공원 사진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라북도경찰청(청장 이형세)은, 내년 3. 9.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각 경찰관서에 수사전담반 149명을 편성, 1단계 단속체제를 가동한다. 전북경찰은, 2022년 3월 9일(수)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6월 1일(수)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각 경찰관서에 수사전담반 149명을 편성하여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하게 단속 할 계획이다. 금품선거·거짓말선거 등 5대 범죄 ’무관용 원칙' 적용 경찰은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선거 ▲허위사실유포 ▲공무원 등 선거관여 ▲불법단체동원 ▲선거폭력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했다.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Zero Tolerance)’을 적용하여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직접적인 행위자 외에도 실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자금원천까지 철저히 수사하여 배후세력·주동자도 끝까지 추적하여 엄단할 방침이며,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를 중심으로도 허위사실 유포, 후보자 비방, 홈페이지 해킹 등 사이버 선거사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전북 무주에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산골낭만’팀이 ‘2021 청년공동체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공동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8일 밝혔다. 최종 성과공유회는 지난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100개 팀 중 1차 평가를 통해 각 시·도에서 우수 공동체로 추천한 18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올 한 해 활동 성과를 영상으로 발표하고 각 분야를 대표하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9개 팀(최우수1, 우수3, 장려5)이 우수 청년공동체로 최종 선정됐다. 전북에서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15개 팀 중 우수 공동체로 2개 팀을 선발·추천해 무주의 ‘산골낭만’이 장관 표창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무주 ‘산골낭만’팀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비타민 도시락’을 만들어 취약계층, 코로나19 자원봉사자 등에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산골낭만’은 무주에서 농사를 짓는 11명이 모여 만든 공동체로 청년 농민은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함께하는 농촌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공동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가 장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하여 5천만 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전달하였다. 8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이 날 기탁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사)전국한우협회 정윤섭 전북도지회장과 박용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하였으며, 한우협회에서는 1,429kg의 한우고기를 전달하였다. 이번 한우고기 나눔행사는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는 11월,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되찾는 일상의 행복을 한우로 시작하길 바라는 한우협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추진되었다. 송하진 도지사는“지속적으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전라북도 한우협회 회원들과 정윤섭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와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는 지난 7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정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가 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당정협의회에는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고, 이날 협의회는 효율적인 2022년도 국가 예산 확보 방안과 시정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정읍시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도·시의원이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국가 예산 건의 사업 11건(▲정읍사 활용 디지털테마공원 조성 ▲서남권추모공원 2단계 사업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구축 ▲고부천 게보배수갑문 철거 사업 ▲내장산 내장호야영장 조성 등)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과소 미반영된 지역 예산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 간 논의도 이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현안 사업인 ▲내장산리조트 주변 관광 활성화 사업 ▲문화광장 유원시설(순환열차) 확충사업 ▲스마트그린도시 공모 등 3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성수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정규, 심관섭)가 지난 5일 관내 복지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더하는 행복 꾸러미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어 외로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떡국 떡, 소고기, 과일 등으로 구성된 200만원 상당의 선물 꾸러미를 40가구에 전달했다. 심관섭 민간위원장은 “생활의 어려움과 코로나19 등으로 마음이 무거운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성수면 행복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의 필요한 물품을 직접 조사하여, 맞춤형으로 지원해주는 정주고 마음주고 사업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엔치즈낙농특구가 전국 우수특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임실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2021년 지역 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임실엔치즈낙농특구가 전국 2위급인 우수특구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과 1억5000만원의 포상을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95개 지역 특구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전반적인 운영성과 평가를 심도 있게 진행,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 9개 특구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평가는 특히 전국에서 대국민 평가단 50명을 선발해 평가에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이전 평가보다 공정성을 더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016년도에 지정된 임실엔치즈낙농특구는 면적 76만5천㎡에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임실치즈&식품연구소 및 임실N치즈클러스터 등 관련 기관과 유가공업체 등을 운영해 지난해 19개의 기업 유치와 190명의 일자리 창출, 매출액 324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임실치즈&식품연구소 주도의 연구․개발을 추진해 9종의 신제품을 개발하고 7건의 특허등록 및 10건의 상표등록을 통한 제품개발 성과를 이뤄냈다. ‘임실N치즈축제’는 2020~2022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제일고등학교(교장 김한태)는 2021년 11월 6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한국조리협회 주도하에 개최된 2021 KWFC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총 7팀이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전시경연은 세계요리부문 금메달(1위) 2팀, 5인 라이브 요리 금메달(1위) 2팀, 은메달(2위) 1팀, 동메달 (3위) 1팀, 전시경연 우수상(종합4위, 대회총장상), 라이브 경연 대회 최우수상(종합3위,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상), 라이브 경연 더운요리 금메달, 라이브요리 차가운 요리 금메달을 수상했다. 라이브 경연부문 금메달 5팀, 은메달 1팀, 동메달 1팀에 이어 2인1조에서도 금메달 3팀 등 총 24개의 메달 및 기관장상 2개를 차지하는 등 23명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3명으로 구성된 남원제일고등학교 대회반은 수업시간에 기본요리 기능을 익히고, 2학기 초부터 자기주도적인 방과후연습, 주말연습 등을 통해 틈틈이 배운 요리 실력을 쌓아가며 대외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최정원 선생님을 비롯한 조리교사들의 1:1 개인지도 아래 작년부터 대회반의 실력은 날로일취월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와 덕진청소년문화의집(관장 안이순)은 지난 6일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제9회 청소년 힐링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오랜 시간 자유로운 활동을 하지 못했던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끼와 열정을 뽐낼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이날 행사는 댄스·보컬·비보이·힙합 등 청소년 문화경연대회, 특별공연,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윤채빈 학생은 “코로나19로 동아리 활동의 무대가 줄어들어 아쉬웠는데 청소년 힐링 작은 음악회를 준비하며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작은 음악회를 통해 친구들과의 소통을 하며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가 돼 학교 폭력 예방 측면에서도 좋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안이순 관장은 “올해에는 온라인 문화경연대회로 개최된 만큼 많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문화의 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썼다”면서 “이번 작은 음악회에 참여한 청소년 모두가 참되고 성숙한 인격으로 성장하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고 행복한 문화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은 8일 군수실에서 산림청 주관 ‘2021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유공이 뛰어난 우수 이장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무풍면 금척마을에 거주하는 윤종덕 이장(70)은 산불예방활동 및 올해 봄철 대형 산불 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청장 표창을 황인홍 군수로부터 받았다. 윤종덕 이장은 “내 고장과 주민을 위해서라면 단순히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산불 없는 무주군과 무풍면을 위해 힘써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임에도 녹색마을 캠페인과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으로 앞장서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불법소각행위 근절과 산불 없는 푸른 무주 가꾸기에 주민들과 한마음이 돼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산림청의 정책 기조에 따라 해마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을 선정하며, 올해의 경우 무주읍 전도마을과 설천면 불대마을이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녹색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군과 함께 소각산불 근절을 위한 자발적 참여와 캠페인 등을 벌이면서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정착될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이 자동차 매연에 대한 저감 효과가 있는 요소수 안정적 공급에 길이 열렸다. 무주군은 8일 요소수 생산 업체인 (유)아톤산업과 무주군 관내 요소수 안정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완주군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은 무주군 김희옥 부군수와 (유)아톤산업 김기원 대표가 참석했다. 요소수는 요소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물, 차량에 연료와 별도로 주입하는 촉매제로, 경유 차에서 나오는 유해한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분해해 매연을 줄이는 기능을 갖고 있다. 협약 내용은 무주군 관내 요소수 유통량 우선공급 및 확보, 공공기관 경유차량 요소수 우선 공급, (유)아톤산업 요소수 생산을 위한 행정지원, 요소수 수급안정 등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무주군과 (유)아톤산업은 이들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교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김희옥 부군수는 “요소수 업체와의 협약체결을 계기로 무주군은 요소수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내 공급망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아톤산업 김기원 대표는 “무주군민들의 생활이 불편하지 않도록 원활한 요소수 공급을 위해 다양한 정보와 지원을 아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은 용담댐 방류로 인한 피해 주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7~9일 최대 2,900톤의 용담댐 방류로 인해 하류 지역인 무주읍, 부남면 일원의 농경지, 농작물, 건물 등 지역과 시설 등지에 심각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군은 피해 주민들의 자료 확보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마을별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현장 확인과 피해 자료 확보를 위해 서류 작성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쳤다. 지난 3월 전문 손해사정사를 선정하고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주민들과의 면담 및 피해지역 현황을 파악하는 등 피해조사를 펼친 결과 287가구, 570건, 약 81억 원 피해 규모를 산정했다. 주민들은 피해대책위원 회의를 통해 주민대표 3인을 선정하고 손해사정 평가 자료를 토대로 지난 8월 13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했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최종 피해 보상액을 조정하는 기관이다. 지난 3일 열린 용담댐 하류 방류 피해관련 비대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서는 전통문화의 집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피해 주민대표와 피신청인(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의 환경분쟁 사건 진술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단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4대 종단은 종교시설 유휴부지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검토하고 종교행사 운영 시 일회용품과 전력소비를 최소화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시는 8일 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추이엽 전주시기독교총연합회장, 우림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 사회국장, 김희태 천주교 전주교구 총대리, 한은숙 원불교 전북교구장 등 주요 4대 종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오는 2050년까지 실질 탄소배출량을 ‘0(제로)’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로 선언한 가운데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4대 종단이 적극 동참키로 하면서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4대 종단은 △종교시설 유휴부지에 태양광 설치 등 신재생 에너지 시설 확충 △종교행사 시 전력소비 최소화하기 △종교시설 냉·난방 효율 높이기 △종교시설 내 일회용품 줄이기 △종교행사 참여 시 대중교통 이용하거나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기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탄소중립 확산 홍보하기 등을 실천해 나가기로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겨울철 강설 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설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제설대책 상황실 운영을 시작하는 등 한층 강화된 ‘도로제설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 마련되는 상황실에서는 도로분야 자연재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시간 기상상황 확인, 비상연락체계별 상황보고, 피해발생 시 즉시보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염화칼슘과 소금 등 재설제의 경우 장기간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3년간 평균 사용량의 200%에 해당하는 2000톤을 확보했다. 시는 또 신규 택지개발지구 등이 늘어난 만큼 도로 제설노선을 기존 536㎞에서 587㎞로 확대했으며, 이를 위한 제설차량 5대를 추가 임차했다. 여기에 15톤 트럭 1대를 주요 간선도로인 백제대로에 추가 배치했으며, 취약지역과 신도시 위주로 기존보다 살수차 4대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총사업비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제설 취약지역을 감시하기 위해 예수병원 등 15개소에 제설용 CCTV를 설치하는 한편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았던 월드컵 지하차도에는 열선을 설치해 총 14군데에서 열선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신풍동 복지기동대는 지난 4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LED전등 교체공사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풍동 맞춤형 복지팀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을 대상으로 삶의 편의성을 높여주기 위해 매월 주거 상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 요구사항을 청취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달의 봉사활동으로 복지기동대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의 거실 및 방 화장실에 있는 낡은 전등을 최신 LED등으로 교체 설치하여 주었다. 그동안 어둡고 많은 전기요금으로 불편을 호소하였는데, 새롭게 LED전등으로 교체하여 주었다. 이에 공사과정을 지켜본 어르신들은 “오랫동안 어둡게 살았는데 이렇게 좋은 전등을 설치해주니 너무 좋다. ”라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봉사에 동참한 장옥현 신풍동장은 “우리의 봉사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이 좋아지는 것을 보니 가슴이 뿌듯하고 시간을 내어 수고하신 복지기동대의 봉사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센터장 김미선)는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와 함께 지난 6일(토)부터 이틀간 전라북도 내 보호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비전캠프 ‘컬러링 유어 라이프(coloring your life)’를 진행했다고 8일(월),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개발공사의 후원금 500만원으로 진행됐으며, 색채(color)를 활용한 자기탐색 및 진로방향 설정 지원, 적성검사 및 직업정보 제공, 자립체험 등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호아동청소년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 △ 퍼스널컬러진단 △ 이미지컨설팅 △ 직업탐색(직업흥미유형검사, 직업상담 등) △ 전문직 종사자와의 만남 △문화체험프로그램 등도 함께 제공하여 전라북도 내 보호아동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캠프는 전라북도 내 보호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전주시, 고창군 등 전라북도 내 두 개 시군에서 각각 진행되었으며, 모든 세부 일정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천환 전북개발공사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전라북도 내 보호아동청소년이 홀로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하며,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5일 군산시 비응도동에서 상용차 자율 군집주행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첫 삽을 뜬다. 이날 착공식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대신한 박재영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을 비롯해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지역 기업체 등 7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군산의 새만금 방조제 하부도로와 새만금주행시험장에 마련되는 상용차 자율주행의 테스트베드 기반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북도, 군산시로부터 200억원을 지원받아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새만금지역 상용차 자율군집 주행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국내 상용차산업의 중심지인 새만금지역에 직선로와 곡선로 함께 갖춘 국내 최장의 21㎞ 주행로와 자율주행차량 등 실증장비 3종, 시험평가법, 국제표준 등 기업을 지원하는 기반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상용차 자율 군집주행 테스트베드는 고속 자율주행 시험 및 검증을 지원하는 시설로써 국내에서 최고 수준의 상용차 주행 실증 기반이 마련되어 최근 변화하고 있는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 201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가칭 성수면 태양광 대책위원회가 제6차 발기인 준비 모임을 갖고 성수면을 위해 지원했던 태양광 사업의 문제점 제시와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창립총회를 11월 20일 성수면사무소에서 개최한다고 현수막을 내걸었다. 성수면 태양광 사업은 5억 7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200k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여 수익금이 성수면민의 복지를 위해 쓰여질 사업이었으나 알 수 없는 이자와 원금을 갚는데 쓰이고 있어 그 문제점을 꾸준히 제기해 왔었다. 성수면 태양광 대책위원회(윤한종)는 제6차 발기인 준비 모임 모두 연설에서 “성수면 태양광 대책위원회는 얽힌 문제들을 바로잡고 태양광 수익금을 본래의 목적대로 성수면민들에게 돌려 주는 것에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사회혁신가들의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쳐온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사회혁신 리더도시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와 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서노송동 사회혁신전주에서 ‘2021 전주사회혁신한마당’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전주사회혁신한마당에는 한국홍보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비롯해 박준수·정마리아 톤28 공동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혁신을 이끌어온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위대한, 작은 발걸음’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시는 코로나19 등 큰 이슈에 가려 그간 조명 받지 못했던 작은 이슈에 주목하면서 사회와 혁신의 핵심은 작은 것들로부터 시작됨을 알리기 위해 주력했다. 5일에는 ‘시민이 상상하고 희망하는 전주의 내일’이라는 슬로건을 벽면에 게시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소소익선’을 부제로 한 강연회가 열렸다. 첫 강연자로 나선 서경덕 교수는 독도 및 동해 프로젝트, 한식·한글 세계전파 프로젝트, 대한민국 역사인식 캠페인, 세계 분쟁지역 평화 전파 프로젝트 등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해왔던 활동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제4회 완주군 축구협회장배(협회장 이병관) 축구대회가 고산축구장에서 개회식을 가졌다. 축구동호회를 비롯한 생활체육은 지난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위드코로나시대"에 맞춰 움츠렸던 축구동호회들이 힘찬 날개짓을 하고 있다. 이번 제4회 완주군 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에는 완주군 축구동호회 16개팀이 참여한다. 각 팀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개회식 후 첫 경기에서 구이OB팀(회장 서양수)이 소양FC를 상대로 1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완주군 축구협회 이병관 회장은 개회식에서 "코로나19로 잠잠했던 축구동호회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활성화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제4회 완주군 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에 참여한 구이OB팀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가 실시한 <2021 군산시 슬기로운 가족생활 사진공모전>의 13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일상을 지켜 준 가족, 고맙습니다.’의 주제로 추진된 이번 공모전에서 총 38가족 67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위드코로나에 앞서 가족과의 행복한 일상을 회복하자는 의미로 공모전을 마련했다. 내부심사를 통해 31점을 우선 선별하고, 온라인 시민투표와 전문가 심사결과를 합산해 최종수상작 13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다둥이 형제의 모습을 담은 ‘사랑해, 동생아’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 2편, 장려상 10편이 각각 선정됐다. 온라인투표에서는 가족사진 공모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통로를 준비했다. 시민들이 생각하는‘코로나19에 다시 느끼는 가족이란 의미는’이라는 질문에 ‘힘이 되는, 32.9%’, ‘언제나 보고싶은, 11.7%’, ‘함께 나누고픈, 10%’순으로 대답했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 가족이 있어 버티고 힘이 납니다.’, ‘다 뽑아주고 싶을 정도로 감동주는 가족사진들입니다.’, ‘모두다 즐거워보여서 저까지 행복해지네요,’등의 의견 또한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벼 병해충 대규모 피해 발생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 및 농가와 품종 다변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북도를 비롯한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도 농업기술원, 농협경제지주 전북본부, 시군(남원시, 김제시), 지역RPC(미곡종합처리장), 지역 농가가 참석했다. 올해 도내 가을장마 등 이상기후로 총 4만9천ha 대규모 병해충 피해가 발생했다. 그 중 도 주력품종인 신동진이 약 84%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현장에서는 한 개 품종을 집중 재배하면 해당 품종이 피해를 입을 경우 피해가 가중된다는 우려와 함께 그에 따른 대책으로 품종을 다변화 해야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상황이다. 전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종자공급부터 브랜드 육성까지 품종 다변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 분담과 총괄적인 방향을 설정했다. 품종 다변화를 위한 정책적인 역할로 도에서는 농식품부에 정부수매 품종 확대를 지속 건의한다. 시군에서는 향후 농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수매 품종을 결정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에서는 지역에 적합한 신규 품종에 대해 보급종 생산·공급계획을 수립한다. 현장 역할로는 농촌진흥청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자치경찰위원회가 5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청‧경찰청‧교육청 등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 현장 경찰관이 참여한 제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 앞서 지난달 분과회의를 개최하여 아동, 여성, 장애인 안전대책과 이륜차 등에 대한 교통안전 대책에 대해 논의했고, 이 중 관계기관 간 협력과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실무협의회 안건으로 추가논의 하게 된 것이다. 특히,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관련 규제는 강화하고 있으나 CCTV 미설치 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불법 주정차가 개선되지 않아 실효성 있는 단속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에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강화를 위해 무인 단속카메라를 확대 설치하고, 설치 완료된 카메라를 조속히 지자체에서 이관받아 최대한 가용률을 높여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 습관 생활화 유도를 위한 학부모 등에 서한문 발송하는 등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도 병행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현장 조사 시 업무개선 방안으로 교통사고 현장조사 시 사고의 직‧간접 영향을 미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하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5일,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 강당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공로가 큰 유공자에게 전라북도지사,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장,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 자문위원장 포상 등을 수여했다. 완주군 동상면 장영선 씨와 순창군 팔덕면 류재복 씨가 각각 노인복지기여자 및 모범노인상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전북도의회 이명연 의원과 김이재 의원, 전주시의회 양영환 의원이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는 등 이날 총 17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제25회 노인의 날 행사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으며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당초 10월 초 행사 개최 예정이었으나 9월~10월 초 연일 전국 2천 명이 넘는 코로나 확산세의 심각성을 고려해 이날로 연기해 개최했다. 행사 규모는 참석인원 50명으로 최소화해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2020년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건립 사업이 올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최근 전라북도의회 공유재산심의를 통과하면서 차질 없는 이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계서예비엔날레관은 국가적 차원의 서예문화진흥을 위하여 2019년 시행된 ‘서예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서예진흥법’)에 근거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예진흥법 통과를 계기로, 우리의 정신문화를 담은 그릇인 서예문화를 진흥, 발전시키기 위한 거점 공간이 건립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서예인과 서예단체를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전라북도는 한국서예의 국가적 상징이자 진흥공간인 비엔날레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를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전라북도는 조선시대 창강 조속, 송재 송일중 선생부터 창암 이삼만, 석정 이정직, 벽하 조주승, 유재 송기면, 설송 최규상, 석전 황욱, 강암 송성용, 여산 권갑석 선생 등 한국서예를 대표하는 대가들을 배출한 지역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서예비엔날레를 개최, 25년간 운영하면서 쌓은 경험과 세계적 네트워크도 탄탄하다. 이러한 이유로 전라북도는 한국서예문화진흥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감사원이 발표한 17개 광역자치단체의 ‘2021년 자체감사활동 평가’ 결과 광역지방자치단체 그룹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에이(A)등급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감사원은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체감사활동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자체감사활동 등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평가대상기관은 실지심사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대상기관 218개 기관과 기초자치단체, 지방공사 등 서면심사 대상기관 449개 기관이다. 심사범위는 감사 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연간 감사활동 전반이며, 4단계(에이(A)-비(B)-시(C)-디(D)) 등급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이번 심사에서 일상감사 실시 수준, 음주운전 제로화 등 범죄발생에 대한 예방노력과 적극행정지원제도 및 사전컨설팅 제도 운영, 내‧외부전문가 활용을 통한 감사 전문성 강화, 공공기관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광역시‧도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그동안 전북도는 사전 컨설팅감사 대상자를 기존 공무원에서 인‧허가 등을 신청한 민원인까지 확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만금 지역이 상용차 자율주행 실증지역의 중심지로 부상해 나가는데 중추 역할을 하게 될 ‘새만금지역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첫 삽을 떴다. 전북도는 5일 상용차 자율주행 기술의 조기상용화 촉진 및 기술 선도를 위해 준비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자율(군집)주행 핵심부품의 시험평가 지원을 위해 마련된 상용차 자율주행차량 시승을 시작으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의 환영사와 주요 내‧외빈의 축사, 기념퍼포먼스, 착공을 기념하는 시삽행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착공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박재영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을 비롯해 문승우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김종식, 나기학, 조동용 도의원, 그리고 유관기관 및 사업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방조제 하부도로(테스트베드 공사현장)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축하했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새만금 4호 방조제 하부 수변도로와 명소화 부지를 활용하여 우선 자율주행 레벨 3 수준의 상용차 자율 군집주행을 위한 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한국서예를 대표하고 세계 서예인들의 축제인 ‘2021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개막식이 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개막식은 서예에 담긴 자연의 가치를 탐구해보자는 의미인 ‘자연을 품다(回歸自然)’라는 주제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한 내빈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를 축하하기 위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및 문희상 前 국회의원, 홍석현 한국서예진흥재단이사장, 카주아키 유주미 일본 고베대학 명예교수, 정샤오화 중국인민대학 예술학원 교수 등 국내외 인사로부터 축하 영상메시지가 도착했다. 또한 비엔날레와 전북서예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분들에게 유공자 표창과 비엔날레 기념공모전, 학술논문 공모전 입상자, 그랑프리 대상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유공자 표창은 이용(前 서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회 부위원장), 황보근(한국전각협회장), 조인화(한국서예협회 이사), 기념공모전은 대상 1명(신수경), 우수상 3명(이현정, 박해순, 정희탄), 학술논문공모는 대상 1명(송수현), 우수상 1명(형계순), 그랑프리 대상은 1명(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아동·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부모들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고성희)는 4일 도내·외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와 유관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중독대응협의체 연합 학술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전주시와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전북스마트쉼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 전북지역본부 등 5개 기관으로 구성된 전라북도 중독대응협의체는 매해 돌아가면서 학술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이번 학술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환경적인 변화로 인해 심각해진 아동·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 부모와 관련 종사자들의 적절한 개입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스마트폰보다 더 스마트한 부모되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초청돼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마음잇기! 마음트기! △청소 도박문제 이해 및 개입방안 등 실제 활용 가능한 정보들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박세라 서울시보라매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장은 대화단절, 학업부진, 양육의 어려움 등 대표적인 부모의 고민들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정읍지구협의회(회장 이경자)는 5일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25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50상자를 정읍시에 전달했다. 식료품 꾸러미는 백미 5kg, 잡곡 1kg, 장조림, 양념 김, 즉석 사골곰탕, 즉석 미역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탁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저소득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자 회장은 “어려운 시기가 더욱 어렵게 느껴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을 위해 나눔을 결정했다”며 “나눔과 봉사가 활성화된 행복한 정읍 만들기에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준 대한적십자사 정읍지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과 봉사의 손길이 널리 퍼져 소외계층 없는 모두가 행복한 정읍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사업을 통해 생필품과 위생용품, 출산용품 등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각종 구호 활동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봉사단 2명이 유공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의 연착륙을 위한 완주군 각 부서의 다양한 사업발굴과 적극 추진 노력이 눈물겹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은 거스를 수 없는 추세인 만큼 정부정책 방향에 맞춰 군 차원에서 각 부서별로 추진 가능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별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완주군은 ‘방역’과 ‘경제’의 투 트랙 전략을 추진키로 하고, 군정의 역량을 결집해 전 부서가 전사적 대응에 나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일자리경제과의 경우 소상공인 등 손실보상 신속 추진과 기업경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서비스 강화, 양질의 일자리와 안정된 고용환경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기업과 산단진흥회를 통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정 차원의 해결책을 강구함은 물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공공일자리도 추가로 발굴하려 노력하고 있다. 행정지원과는 군청 3개 국 직원들이 3개 전통시장에서 매달 3회씩 방문해 식사도 하고 장도 보는 ‘골목상권 살리기 3-3-3 운동’을 재개하고, 일상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 독려 대군민 안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사회적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한국관광공사와 하나투어가 주관하는 ‘월간! 19투어’에서 11월 이달의 여행지로 선정됐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월간! 19투어’는 한국관광공사와 하나투어가 협업한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사업이다. 지난 9월부터 매달 ‘이달의 여행지역’을 선정해 해당지역의 관광정보와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9월에는 부산, 10월 강원도 영월군에 이어 11월은 전북 완주군이 선정돼 코로나 시대에 주목받은 힐링 여행지로의 위상을 확인받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하나투어는 완주의 대표관광지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가을에 어울리는 완주 대표 관광지인 대둔산을 비롯해 소양오성한옥마을, 위봉산성 등 아름다운 자연과 체험거리들을 소개하고 여행상품을 기획 구성해 판매하게 된다. 기획한 여행상품들은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여행상품은 가족, 연인들이 소규모로 즐길 수 있는 안전여행 숙박 패키지 상품으로 호텔 숙박, 아원고택·갤러리 입장권, 로컬푸드행복정거장 식사권을 포함한 상품이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카드도 증정한다. 이외에도 대둔산호텔,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완주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주체인 액션 그룹의 역량강화 교육을 마무리했다. 4일 완주군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지난 3일 W푸드아카데미 액션그룹 리더 및 활동가 역량강화 과정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교육을 진행한 커뮤니티링크협동조합이 주관했으며, 완주신활력플러스추진단, 수료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생들의 우수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우수자 시상, 수료증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은 사전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공동체 리더 및 활동가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총 50회를 걸쳐 진행됐다.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에 대한 기본 교육부터 회계, 노무, 기획, 마케팅 등 경영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이론과 실습으로 병행했다. 특히 실습 교육은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최고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기획 단계부터 기술적인 자문까지 다양한 질문과 의견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까지 이루어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에는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200여개의 사회적경제 조직 들이 지역사회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성장하고 있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2021 꽃심 전주 캐릭터 공모전’을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하면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는 ‘2021 꽃심 전주 캐릭터 공모전’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전주시 페이스북에 올려진 공모전 홍보 이벤트 게시물을 개인 SNS에 해시태그(#전주정신 #한국의꽃심전주 #꽃심캐릭터공모전)와 함께 업로드하거나 게시글에 댓글로 인증하면 된다. 시는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는 22일 추첨을 진행해 총 200명에게 4100원 상당의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1 꽃심 전주 캐릭터 공모전’은 ‘한국의 꽃심 전주’ BI를 활용한 순수 창작 캐릭터를 공모하는 것으로, 오는 30일까지 실시된다. 선정작은 내년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제작돼 전주를 알리는 데 활용된다. 공모전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참고하면 된다. 권인숙 전주시 인문평생교육과장은 “2016년 전주정신을 정립한 이래 시민이 체감·공감할 수 있는 전주정신 확산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번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전주정신이 시민에게 친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과 취업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그동안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군산교육문화회관(관장 김명희)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군산교육문화회관은 고3 학생을 위한 수영강습을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총 6주 동안 3차시(2주씩)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교육(CPR)과 생존수영 지도 등 응급상황시 대처방법과 수준별 다양한 수영 영법을 지도하게 된다. 현재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안전수영과 방과후수영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군산교육문화회관 학생수영장은 수능 이후 자기계발시간이 필요한 고3 학생들에게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생했3’(그동안 고생했어, 여기까지 잘 왔고, 건강해서 고맙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진학과 취업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새로운 꿈과 목표하는 바를 잘 성취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김명희 관장은 “학업과 진로에 지쳐있는 고3 학생들의 신체적 피로를 풀어주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건강한 몸과 활기찬 학교생활을 기대하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2학년도 상반기 교장공모제 추진 계획을 밝혔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 3월 1일자로 현임학교 교장 공석이 예정되는 도내 초등 54교, 중등 34교 등 총 88교를 신청 대상으로 교장공모제를 진행한다. 이 가운데 교장 결원(정년퇴직·중임만료)이 발생하는 학교 수의 3분의 2 범위 내에서 교장공모제 실시학교를 지정할 예정이다. 교장공모 대상학교 중 지정을 희망하는 학교는 교직원 및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초·중학교는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도교육청으로 각각 오는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후 도교육청은 오는 15일 교장공모제 운영학교를 선정·통보하고, 16일 교장공모 실시학교 담당자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정학교를 중심으로 오는 16∼22일까지 지원자 접수를 받은 뒤 12월 6∼8일 학교 공모교장심사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12월 10∼14일 교육청 공모교장심사위원회에서 2차 심사가 이루어진다. 최종 공모교장으로 임용되면 2022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4년간 해당 학교를 이끌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장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2022학년도 전북지역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7.3대 1을 기록했다. 5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접수 결과 395명 일반모집에 2,890명이 접수해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9명을 모집하는 장애인 구분 선발에는 19명이 응시했다. 일반모집 기준으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과목은 역사로 11명 모집에 175명이 지원해 15.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국어 26명 모집에 359명이 응시해 13.8대 1을, 일본어 3명 선발에 39명이 지원해 1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도 음악 12.5대 1, 한문 12.3대 1, 화학 12.0대 1 등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반면 경쟁률이 가장 낮은 교과는 기술로 9명을 선발하는데 18명이 지원해 2.0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또 보건 4.4대 1, 사서·전문상담 3.0대 1, 영양 4.3대 1, 특수(중등) 8.2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번 중등교사 임용시험에는 사립학교법인 공립 위탁형 선발도 포함하고 있다. 5개 사립학교법인에서 17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사립만 응시한 지원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금융계와 여성계, 교육계, 사회적경제계에 이어 부동산 관련 기관·단체도 오는 2050년까지 실질 탄소배출량을 ‘0(제로)’으로 만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힘을 보탠다. 전주시 부동산거래조사단은 지난 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에 이어 5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주지사와 각각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X 전주지사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에서는 △전력소비 최소화 및 에너지 소비 줄이기 노력 △저탄소 인증 제품 사용하기 △유통 시 탄소배출 최소화하는 우리 지역 농·축산물 구매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고, 시민들의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 및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에 18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있는 만큼 탄소중립 전파 효과가 클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향후 한국부동산원 전주지사 등 부동산 관련 기관과 추가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기독교·불교·천주교·원불교 등 4대 종단과도 협약을 맺는 등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 행동들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회장 안진영)는 5일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120만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20,000장을 정읍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감염병에 취약한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진영 회장는“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요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정읍시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힘을 모아 이 상황을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지역사회를 위한 마스크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마스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3일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여성 인턴 채용기업과의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과 취업 여성의 고용유지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고, 간담회에는 여성 인턴십에 참여하고 있는 ㈜카라, 두얼파워전자(주), 우성공업(주) 등 기업 15개소의 대표와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정읍새일센터 현황과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고령화되고 있는 여성 구직자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참여 기업들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성공을 위해서는 투철한 직업의식은 물론 면접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 인턴 채용기업과 새일센터가 여성의 일자리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기업의 애로점과 고충을 나누며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새일센터는 출산·육아·가사부담 등의 사정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특히 여성 인턴제를 통해 매년 지역 내 기업체에 미취업 여성 구직자를 알선 지원해 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사과 수확기를 맞아 저장성 향상 기술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정읍지역 사과 재배 농가는 주로 직거래와 로컬판매가 70% 이상으로 이듬해 6월까지 판매가 이루어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수확기 홍수 출하에 따른 가격 하락을 방지하고 소비자에게 연중 신선한 사과 공급을 위해 신선도 유지제 처리(1-MCP)와 저장 기술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신선도 유지제(1-MCP)는 지난 2002년도 미국 환경청(EPA)에 등록 · 실용화된 물질로 인체에는 무해하다. 또 과일에도 잔류성분이 남지 않으며 안전한 친환경 신선도 유지에 큰 효과를 거둔다. 시는 올해 사업비 1,520만원(시비 760만원)을 확보하고 오는 11월부터 13개 농가 17ha를 대상으로 본격 지원에 나서고, 신선도 유지제가 처리된 사과는 2022년 3월부터 6월까지 저장과 판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품질이 우수한 정읍 사과의 저장 기술 향상으로 출하 시기 조절과 신선한 사과 공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농가소득 향상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지역 사과 재배현황은 98개 농가 83ha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구하지 못해 일손이 부족한 생강 재배 농가의 수확작업 일손돕기를 11. 5일 김제시 금구면 일대에서 추진하였다. 이번 일손돕기는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원 15명이 참여하였으며 2년여간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따른 농업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청년창업농인 허지혜 농가는 생강농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더블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가공도 하고 있다. 해당 농가는 “농작물 수확 시기가 다가 오면서 걱정하고 있었다”며 이번 일손돕기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며 외국인 노동자가 줄어 농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올해 여러 가지로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농가들이 힘들지만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농가들이 어려울 때 함께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명규)는 가을철 등산객이 집중되는 덕유산 일원에서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 을 11월 5일 실시했다.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로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동쪽해안선을 따라 남쪽 내륙의 지리산에 이르는 국토의 큰 줄기를 이루는 산맥으로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및 다양한 생물종이 분포하고 있어 생물종다양성이 잘 보존되어 있는 생태계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캠페인은 산림보호에 대한 인식개선 및 가을철산불조심기간(11. 1. ∼ 12. 15.) 홍보와 함께 백두대간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백두대간을 비롯한 모든 산림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우리 모두의 자산이며, 산림보호를 위해서는 산림청 및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는 염화칼슘 등 겨울철 제설제로부터 도로변 수목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기린대로 가로정원 등 5㎞ 구간에 친환경 볏짚 방지막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겨울철 제설작업 시 도로변에 뿌려지는 염화칼슘이 차량의 통행으로 초화류와 나무에 튀면서 잎의 황화나 괴사, 조기낙엽, 신진대사 장애 등의 피해를 입히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볏짚 방지막 설치구간은 기린대로 한옥마을부터 팔과정로 교차로까지와 금암광장 일원 등이다. 설치된 방지막은 내년 동절기 이후 철거된다. 시는 염화칼슘으로 인한 피해뿐만 아니라 동절기 풍해 및 건조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여름철에도 폭염과 가뭄에 대비해 관수차량을 투입하고 물주머니 2500여 개를 설치하는 등 가로수의 원활한 생육을 도모하기 위해 힘써왔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식재된 수목에 대해 연중 생육환경 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천만그루 정원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과 가을 단풍철을 맞아 전국 최고의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정읍 내장산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내장산에서 가장 아름답고 웅장한 단풍나무를 꼽으라면 바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63호로 지정된 내장산 내 금선계곡 단풍나무가 떠오른다. 지난 8월 천연기념물에 지정된 내장산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단풍나무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서 내장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탄성을 자아내고 있는 이 단풍나무는 내장사와 용굴 진입로인 조선왕조실록길에서 약 30m 정도 떨어진 산비탈 아래에 자생하고 있다. 나무의 수령(나무의 나이)은 약 290년으로 추정되고, 수고(높이)는 16.87m, 근원직경(밑동 둘레)은 1.13m, 흉고직경(가슴높이 둘레)은 0.94m이고, 너비는 동서 방향 20.32m, 남북 방향은 18.10m로 내장산의 단풍나무 중 가장 규모가 큰 노거수(老巨樹)다. 36°의 급경사지와 암석지(51~57%)라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오랜 세월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외형적으로 웅장한 수형을 이루고 있어 자연경관과 학술적인 측면에서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요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해숙, 김만종)에 지난5일 귀뚜라미 보일러 김제점 이재용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위해 사용해 달라며 아름다운 기부했다. 요촌동에 소재한 귀뚜라미보일러 김제점 이재용 대표는 20년째 재능기부를 통해 현재 김제시 읍면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요촌동 복지기동대 보일러 수리·점검 봉사에 무상으로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부까지 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귀뚜라미보일러 김제점(대표 이재용)는“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사소한 집 수리도 큰 부담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며 “전문기술자의 재능기부와 나눔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3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필수교육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별도 교육이 의무화됐다. 이에 군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4대 폭력 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이리나 강사를 초빙해 조직 내 권력형 성폭력 사건과 직장 내 성희롱과 처벌 등을 알기 쉬운 사례로 진행하여 조직 내 관리자의 역할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심 민 군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 공무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의 ‘진짜 농부들’이 온라인 생방송인 라이브커머스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에 따르면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주관으로 지난달 27일 ‘임실N진짜농부들’이라는 타이틀로 농가와 업체가 직접 나서서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 3일과 4일 온라인 생방송을 통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본격화했다. 첫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에 환절기 면역력 대장인 햇생강과 수제 생강청을 관촌면 소풍온(대표 이연상)과 함께 소비자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두 번째 방송은 덕치면 강변사리캠핑장에서 임실치즈농협과 함께 임실N치즈 캠핑 세트를, 세 번째 방송에는 오수면 꽃심지농장(대표 김용덕) 오수 대봉감 등을 각각 할인 판매했다. 이번 방송은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제작 초급과정 수료생과 함께 산지에서 촬영 준비부터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라이브 방송판매가 진행됐다. 그동안 군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의 새로운 판로인 라이브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가와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추진해 왔다. 2021년 농어업과 농어촌 일자리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언택트(비대면) 소비의 새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명품 사과가 소비자를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 남원시 사과는 운봉, 인월, 아영, 산내, 산동 등에서 230여 농가 200ha 규모로 재배되어 해마다 2,700여 톤이 생산되며, 대부분 고랭지인 해발 400~700m에 과원이 위치하여 당도가 높고 향이 뛰어난 명품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지금 출하되는 사과는 주로 만생종인 부사로 추석에 볼 수 있는 중생종 홍로와는 달리 만생종 사과의 참맛을 볼 수 있다. 특히 과육이 단단하고 식미성이 좋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저장성도 뛰어나 길게는 60~90일까지 맛과 향이 유지되고 저온저장을 하면 150일정도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식이섬유와 폴리페놀, 비타민 등 다이어트, 변비예방, 당뇨예방에 이로운 성분이 풍부하여 현대인들의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생산된 남원시 사과는 선별을 통해 11월 초부터 전국 대형유통업체, 도매시장 등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특히 공선회를 통한 엄격한 선별을 거친 사과는 “춘향애인”이라는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5일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늘어날 신규 관광객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코레일 용산역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천산, 채계산 출렁다리 등 주요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순창군은 기차역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코레일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다양한 기차 여행 상품을 운영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노력해 왔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용산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순창군의 주요 관광자원인 강천산, 채계산 출렁다리, 용궐산 하늘길 등을 소개했고, 또한 순창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순창튜브’ 구독 후 룰렛을 돌린 참가자에게 순창 특산물인 미니 고추장 세트, 발효커피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군은 현재 코레일을 이용하여 8인 이상 단체관광객을 모집한 여행사가 관광지를 방문하고 관내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인근역과 순창군 간 버스를 지원하는 코레일 힐링투어 버스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순창군 노홍균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용산역 관광 홍보 행사를 통해 도시민을 상대로 위드코로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