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내장산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금선계곡 단풍나무의 천연기념물(제 563호) 지정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행사가 9일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열렸다. 시는 국가 지정 자연유산이 된 단풍나무의 가치를 홍보하고, 잘 보호해 나갈 것을 다짐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열고 많은 시민이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했고,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주재우 국립공원관리소장, 문화재청과 내장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설과 함께 듣는 단풍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기념행사는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연유산보존협회 고규홍 이사의 자연유산 강의와 경과보고, 지정서 교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내장산 단풍나무의 수령(나무의 나이)은 약 290년으로 추정되고, 수고(높이)는 16.87m, 근원직경(밑동 둘레)은 1.13m, 흉고직경(가슴높이 둘레)은 0.94m이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조선 8경의 하나라고 기록된 내장산의 단풍경관을 이루는 대표 수종으로 단풍나무 단목으로는 전국 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경사가 급한 특이환경에서 퇴적층과 하부기반암의 균열부에서 생육함에도 불구하고 생육상태가 양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도내 14개 시군 전체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뉴노멀(New-Normal)시대를 맞아 사람간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2016년 부안군을 시작으로 2022년 무주군, 장수군이 최종 공모 선정되면서 도내 14개 시·군 전체에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건강검진 및 건강상태 면담을 통해 대상자별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한 후 모바일 기기와 앱을 활용해 건강, 영양, 신체활동 등 영역별 전문상담, 개인별 건강 미션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건강검진 결과 비질환자 중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진 성인이다. 단 관련 질환을 진단받거나 해당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을 받지 않아야 한다. 대상자는 먼저 총 3번 보건소 방문을 통해 건강상태 측정 및 건강 위험요인을 확인한 후 신체활동, 영양상담 등 맞춤형 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이 본부 직원 12명을 채용한다. 사회서비스원 정원은 20명으로 이중 원장을 포함해 본부장, 팀장 등은 법인 설립 전에 1차로 채용한 바 있으며, 법인 설립 후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에서 나머지 인원을 채용하는 것이다. 이번 채용하는 직급과 인원은 4급 3명, 5급 4명, 6급 5명으로, 전라북도의 인재 발굴과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공고일 전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북도로 되어 있는 자로 거주지를 제한해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직원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청 홈페이지와 채용 누리집(http://jeonbukpass.torc.co.kr) 등을 참고하면 되고, 응모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채용 누리집을 통해 블라인드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30일까지 블라인드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후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9일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은 직원 20명 전원을 채용한 후 12월 중에 개원식을 개최하고, 재가 서비스를 통합 연계하여 제공하는 종합재가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10일 과학축전 개막식에서 과학기술 진흥과 산업육성에 업적이 뛰어난 과학기술인인 ‘제1회 전라북도 과학기술인 대상’ 수상자를 시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전라북도 과학기술인 대상은 지역 과학기술인을 우대하는 풍토 조성으로 전라북도 과학기술 혁신활동을 촉진하고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전라북도 과학기술인대상 조례’(2020.12.31.) 제정 등을 통해 추진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첫 번째 전라북도 과학기술인 대상자에는 연구개발과 기술혁신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성장지원과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한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이 선정되었다. 수상자인 허진규 회장은 2015년부터 친환경 자동차산업 관련 주요 부품소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며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바가 인정되었다. 2차전지의 주요 부품인 일렉포일을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이끌었으며 수소저장용 탱크 기술은 일본의 도요타에 비해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일렉포일 익산공장 증설(1조원 투자), 탄소강 및 합금강 심리스 강관 생산을 위한 임실 일진제강 2,000억원 투자, 수소산업의 핵심인 탄소복합재 수소저장용기 일진하이솔루스 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우리 지역 아동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공적영역이 챙기지 못하는 부분을 수행하는 민간단체들이 많이 있다.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아동을 임시적으로 보호하는 1366 여성긴급전화를 비롯, 아동학대 피해아동과 학대행위자에 대한 상담치료 및 교육과 사례관리를 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의 단체가 그러하다. 더욱이 11월 19일은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고, 이후 1주일간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정해져 있어, 아동학대를 비롯한 아동안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1호 시책으로‘아동안전 종합대책’을 추진중인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아동안전과 관련한 시민사회 단체와의 현장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8일 1366 여성긴급전화를 방문한데 이어, 11월 9일에는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이형규 위원장과 양기진 위원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하여, 기관운영 과정 중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찰과의 업무연계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 아동보호 전문기관 조자영 관장은 “경찰과의 업무연계는 현장에서 잘 이루어지고 있고,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면서, 우리 지역의 아동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10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수소산업의 현주소와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과제를 가늠해 볼 수 있는‘2021 국제수소에너지 전시회’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행사 주요 내용을 보면, ▷ 74개사 350개 전시 공간(부스) 구성 ▷ 국제 수소에너지 포럼 ▷ 수소 규제자유특구사업 성과 발표회 ▷ 유럽·캐나다 지역 수소 기업 및 기관과 연결하는 전자상거래(B2B) 상담회 ▷ 참가업체 신제품·기술 설명회 등이 마련된다. 전북도는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2050 탄소제로 실현을 위해 새만금 재생에너지단지와 연계한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CO2-free) 생산 클러스터 조성 등 새만금의 비젼을 공유하고 국내외 수소산업 관련 동향을 파악하여 새만금산업단지 투자유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는 새만금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탄소배출이 없는 친환경 그린수소를 생산-저장・운송-활용하는 전주기 수소 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라북도는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2030 세계 수소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국내․외 수소에너지 분야의 주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와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전북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의 획기적 확대‧개선 노력이 시작과 함께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도와 진흥원은 장학사업의 재원을 다변화하고, 개인과 기업이 장학금을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기부‧후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장학제도를 개선했다. 기존에는 개인과 기업이 장학금을 기부할 때 이를 기금화하여 그 이자 수입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그러나 저금리에 따른 기금이자 축소로 장학금 지급 금액이나 지원 대상이 해마다 줄어드는 등 위기가 계속되어 왔다. 이러한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서 진흥원은 올해 10월 ‘진흥원 장학사업 운영 규정’과 ‘진흥원 후원회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특별지정 장학금 제도를 신설했다. 도와 진흥원이 특별지정 장학금 제도 신설하고 적극적 홍보를 시작하자, 곧 ㈜LS(4천8백만원), 한국무역협회(구자열 회장, 1천2백만원), ㈜정석케미칼(김용현 대표이사, 5천만원), 농협 도청점(1천만원) 등에서의 기탁 의사 및 지정 기탁서 제출이 이어졌다. ㈜LS, 한국무역협회(구자열 회장)은 장학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9일 전라북도 농업인의 날을 맞아 ‘2021년 삼락농정 농업人․농촌in 수상작 전시회’를(이하, 전시회) 19일까지 도청사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행사 및 대회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지난 1년 동안 전국 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37점의 수상작을 특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삼락농정위원회에서 제안해 전국 자치단체 중 전북도가 차별화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전북 농업인의 날 행사와 연계해 개최하고 있어 많은 농업인들이 함께하는 전시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보람찾는 농민’ 분야는 제25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가 방역 및 질병 발생 등을 모니터링하는 ICT 구축으로 AI 등 방역활동을 강화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참프레 고흥열 대표, 종자 채종기술 정립 및 전파를 통한 농가 경쟁력 제고에 앞장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제시 장수용 씨 등 10점을 전시한다. ‘제값받는 농업’ 분야에는 증류 방식 추출기로 꾸지뽕 기름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취약 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로 농식품 가공체험 가업 승계농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9일 최근 중국발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도내 요소수 수급 상황 점검 및 비상 대응을 위해 TF팀을 긴급 가동했다. 최근 중국이 석탄가격 상승, 전력난 등을 이유로 10.15일부터 요소 수출전 상품검사 실시를 의무화하며, 중국산 요소 수입이 사실상 중단되어 국내 차랑용 요소수 공급에 영향을 주고 있다. 요소수는 경유 차량 및 철강 제조업체에 등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사용되는 촉매환원제이다. 수요의 90%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에서는 화물트럭 운행 중단 등 물류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 차원의 요소수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부지사를 팀장으로 하고, 소관 12개 실국장이 참여하는 비상대책 TF를 구성했다. TF팀은 11.10일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기획운영반, 실행반, 지원반으로 구성하여, 정책기획관실에서는 대응전략 수립 총괄 및 회의운영, 정부 동향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실행반은 환경녹지국이 주관으로 요소수 매점매석 등 불공정거래 행위 단속, 행정·공공기관 요소수 필요물량 조사, 요소수 제조사 협의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재해·재난 대응 장비, 농기계, 민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9일 ‘제조분야 친환경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농어촌공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orea Conformity Laboratories, 이하 KCL),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CL은 연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부지 4,950㎡를 매입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사업추진을 위한 개방형 실험실(OPEN LAB)을 구축하여 화학 기반 및 EV(전기 자동차)용 소재·부품 분야 제조기업 대상 성능평가와 안전관리 통합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산업부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선정평가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6월 15일 인천·울산과 함께 군산지역이 최종사업 부지로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까지는 전북도와 군산시, KCL이 신규사업 발굴과 사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긴밀한 공조 체계를 형성하고 적극 대응하였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사업추진으로 구축되는 개방형 실험실은 일정 교육을 이수한 기업의 직원들이 장비를 예약하고 친환경적 소재의 개발과 생산을 위한 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가운데 전북도가 그간 침체된 관광산업 불 지피기에 나선다. 전북도는 철저한 관광지 방역관리 속에서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 방역 수용 태세 확립과 ‘청정·안전 여행지 전북’에 대한 전방위 마케팅을 펼쳐 관광산업 생태계 회복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먼저, 전북도는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 방역요원 297명을 관광지별로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거리두기가 가능한 안심관광지인 ‘청정‧안전 전북’ 콘텐츠 기반의 생태관광, 한눈에 보는 전망대, 고택관광, 차박캠핑, 체험관광 등 5개 테마별 관광지 60개를 발굴해 적극 운영한다. 군산 청암산 에코랜드, 정읍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등 코로나19에서도 안심하고 전북의 아름다움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발굴해 추천하고 있다. 아울러,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23개소에 국비 44억 원을 투입해 관광지 환경도 개선했다. 2022년에는 전주 동물원, 남부시장 등 9개소를 대상으로 국비 22억 원을 투입해 관광지 환경 개선에 나선다. 야영문화 선호 MZ 세대를 위한 야영장(131개소)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에서는 9일 원장과 직원들이 참여하여 적극행정 공감 토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적극행정 추가 발굴 과제의 적정성 여부 및 기존 안장체제에 대한 발전방안에 대하여 직원 간 피드백을 통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국립임실호국원(원장 박영숙)은 “회의에 참석해보니 직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인상 깊었고, 직원들 간 피드백을 통해 발굴된 과제 및 안장업무에 대해 보완할 점을 찾을 수 있어서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언급하며, “추후에도 지금과 같은 열정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체험관이 4차 산업기술기반인 VR, AR 등 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다양한 계층이 이용 가능한 융복합 테마체험시설로 새단장을 하고 9일 재개관한다. 신재생에너지테마체험관이 다시 문을 여는 것은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의 여파로 휴관을 시작한 지 1년 9개월만으로 휴관기간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새롭게 리모델링된 신재생에너지테마체험관은 스토리가 구성되어 있어 1층부터 3층 순서대로 관람하여야 하며, 스토리 이해도와 체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타임별 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테마체험관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암흑으로 뒤덮일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체험자들이 신재생에너지 체험을 통해 청정 에너지를 모아 지구를 구하는 것이다. 층별 체험내용을 살펴보면, 1층에서는 프리쇼 영상을 통해 블랙아웃 현상을 간접 경험할 수 있으며, 2층에서는 새만금에서 어떤 방법으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지 AR(증강현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8개의 재생에너지와 2개의 신에너지 체험을 완료하면 3층에서는 VR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 그리드 미래도시를 체험 할 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수성동주민센터는 지난 7일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홀로 지내고 있는 중장년 가구로 알코올 의존과 저장강박증으로 아파트 출입문부터 베란다까지 온갖 쓰레기를 쌓아둬 악취와 벌레가 발생했다. 특히 쓰레기더미 틈사이에서 취식하고 잠을 자는 등 화재와 안전사고의 위험이 컸고, 이에 수성동주민센터는 대상자 면담과 가정방문을 실시 후 정읍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복)와 채움늘봉사단(회장 이봉래) 봉사단과 연계해 약 5t 분량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내장상동은 지난 8일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주민자치회(위원장 이복생)와 나누미봉사단(단장 김영수),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열악한 환경의 집 안팎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가구는 장애와 질병으로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못해 집안이 쓰레기 더미로 뒤덮여 위생적으로 매우 취약한 상태였고, 이에 어려운 사연을 접한 주민센터 직원들과 봉사자들이 직접 나서 방역 소독과 집안에 쌓인 쓰레기 수거, 묵은 때 등을 제거했다. 도움을 받은 주민은 “장애가 있는 데다 몸까지 아파 쓰레기를 치우지 못했다”며 “악취 때문에 생활이 불편하고 주변 이웃들에게도 미안했는데 봉사자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상민 동장은 “바쁜 일상 가운데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발굴에 힘써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지난 8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밝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성희롱과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을 예방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고, 더불어 위계적인 조직 문화에서 벗어나 타인을 배려하는 밝은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을 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위원회 폭력 예방 전문 김명륜 강사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훈련 및 젠더 폭력 이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과 성인지 능력의 필요성, 조직 내 성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규범 등에 대해 안내했고, 이어 4대 폭력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설명하고 인권 의식 강화를 통한 4대 폭력 근절의 비전 등을 제시해 교육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성희롱 예방 교육 등 방지 조치) 등 개별법에 의해 시행하는 의무교육으로, 지난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사이버 교육으로 진행한 바 있다. 최재용 부시장은 “간부 공무원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4대 폭력 예방에도 앞장서 주실 것과 책임과 역할 인식을 통해 건강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정읍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2021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원 대상자의 부실한 식생활을 보충하고, 타인과의 대화가 거의 없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정서지원과 생활 안정을 돕겠다는 취지이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과 부인인 오명숙 여사를 비롯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문고 회원, 지역 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궂은 날씨에도 배추 절이기부터 채소 다듬기, 각종 양념 재료 등을 손수 준비해 3,5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고,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약 1,000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받으시고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구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내장산의 단풍절정기를 맞아 탐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6일과 7일에는 4만명이상의 많은 탐방객이 몰렸으며 단풍절정기인 12일까지 탐방객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부 내장산 집단시설 지구를 비롯한 관광지에서 바가지요금, 호객행위, 불법 농특산물 판매 등으로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고, 이에 따라 시는 지역의 관광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5대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풍철 행락질서 확립 기간을 오는 14일까지 7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바가지요금과 호객행위, 불법 노점상행위, 각설이 고성방가 등 고질적인 문제 속에 실추된 내장산 이미지를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홍보와 단속을 병행해 단풍 관광객의 각종 불편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을 찾는 단풍 관광객에게 힐링·케어·감동 관광도시로 다시 오고 싶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행락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읍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지역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전국한우협회 순창군지부(지부장 김영옥, 이하 순창한우협회)는 지난 9일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소고기 53kg(금21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순창한우협회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소고기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순창한우협회는 지난 설 명절과 5월에도 소고기와 곰탕을 기탁하는 등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온정을 전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고기를 기탁해 준 순창한우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매년 증가하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순창사랑상품권 2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순창군에 거주하는 만70세 이상(1951년 출생자까지) 운전면허 소지자로 원동기(이륜자동차) 면허 소지자도 가능하고,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당사자가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상품권 지급은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로 지난해처럼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반납 의사가 있는 경우에는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순창군 최형구 경제교통과장은 “아직도 면허 반납 지원제도 운영을 모르시는 분이 많다.”면서 “고령운전자 본인 및 가족들의 관심이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건강장수사업소가 지난 8일 쉴랜드 세미나실에서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와 산림치유 자원을 활용한 유기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강장수사업소 김인숙 소장과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이동수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부속기관으로 현장 중심의 산림복지 효과를 과학화하는 연구를 비롯해 산림치유자원의 빅데이터 구축, 치유음식문화의 다양화와 확산 등 과학적 실용화를 선도하고 연구하는 기관이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산림치유자원 조사 연구 및 DB구축을 위한 공동노력 △산림문화 휴양서비스 기반 구축 및 강화에 관한 상호 자문과 지원 △산림복지 효과 연구를 위한 상호 교류 △산림복지 프로그램 공동 효과검증 및 효율화 향상 노력 등을 담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전문기관과 손잡고 산림치유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전 국민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성화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김인숙 건강장수사업소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물좋고 공기좋은 순창군이 다양한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올해 임용된 49명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와 직무 이해 향상 및 교육을 통한 소통과 공감, 팀워크, 자기계발 역량강화 등을 높여 공직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첫날은 신규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실무지식을 각 분야 주요 담당계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설명하는 방식으로,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에 대해 이해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먼저 ‘기획,보고서 작성방법’에 대해 이영종 기획계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국가예산확보 및 예산실무’에 이석기 예산계장이, 공무원의 의무.금지사항에 관해 김윤석 감사법무계장이 강의를 이어갔다. 또 이태호 경리계장의 ‘회계실무’, 오정곤 행정계장의 ‘인사,조직실무’, 김희정 서무계장의 ‘공무원 복무관리’와 조명훈 공무원노조지부장의 ‘공무원 노조관리’를 끝으로 강의를 마쳤다. 둘째 날에는 위탁기관에서 ‘팀 가교 역할 및 소통과 성과’, ‘직장근무 예절매너와 친절교육’, ‘인문학 특강’, ‘비젼 드로잉 팝아트’ 체험학습 등의 시간을 가졌고, 특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 ‘2021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이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번 상담홍보전은 ‘전라북도 귀농귀촌 온에어’라는 주제로 ‘비대면 화상 및 전화상담’, ‘토크콘서트’, ‘유튜브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간 진행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AR(증강현실)을 활용한 귀농귀촌 정책 홍보는 이번 행사기간에 온라인플랫폼 방문객이 1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농촌지역을 새로운 일터’로 인식하는 젊은 세대의 귀농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반영되었다는 평가다. 또한, 온라인상담에 참여한 13개 시군 귀농귀촌지원센터 담당자와 멘토들이 300여 명의 도시민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시군별 지원정책 △지역정보 △주거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필수 정보는 물론, 다양한 여건과 상황에 따른 경험과 조언을 아낌없이 제공했다. 온라인 화상상담을 신청한 서울의 A씨(34세)는 ”청년 창업을 꿈꾸며 전북에 귀촌을 준비하고 있다“며, ”멘토멘티제 운영과 생활기술 실용교육 등 전라북도만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안내받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상담홍보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이환주 남원시장이 지난 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6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성의 권익과 지위 향상을 위해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시장은 3선 지방자치단체장을 역임하면서 여성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시상하게 됐다. 실제로 이 시장은 2012년 ‘여성이 살기좋은 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성평등 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등 여성의 성평등 기반을 확립해왔으며, 공공형 산모보건의료센터, 전북 최초 둘째아 이상 무료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왔다. 특히 이 시장은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등을 통한 여성의 일자리 창출, 여성폭력 예방과 여성 안전 환경 조성 강화에 노력하는 등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권익 증진에 기여해왔다. 시는 이 시장의 이러한 공로 등이 높이 평가돼 제56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환주 시장은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등 다양한 여성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학원연합회(회장 최은영)는 지난 9일 7번째 춘향장학재단이사장(이환주 남원시장)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최은영 회장과 학원연합회 임원들이 함께한 이날 이환주 이사장에게 남원 교육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사업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장학재단의 지원 사업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환주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학원들도 운영에 많은 영향이 있을 텐데 교육 나눔 바우처 사업 협업을 통하여 저소득층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보고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특히 지난 11월 1일 코로나19 방역수칙준수 학원교육분야에서 도지사 표장을 수상하는 등 학원을 찾는 학생들이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이행하여 모범사례를 보여주는 학원연합회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남원시학원연합회는 경제적 부담으로 학원수강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남원시와 협력하여 학원비를 지원하는 교육 나눔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라북도의 보물 옥정호가 전국적인 관광브랜드로 탈바꿈한다. 임실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대표적인 관광브랜드로 널리 알리기 위한 ‘옥정호 홍보방안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 군은 최근 심 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갖고, 다양한 홍보방안 연계와 구체적인 사례 등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내년 붕어섬 출렁다리 개통에 대비해 지난 7월부터 4개월여간 진행됐다. 붕어섬 출렁다리가 개통되면 전국적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양한 홍보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용역은 관광사업을 알리는 홍보계획이 아닌, 임실을 대표하는 지역브랜드로서 옥정호를 알리는 브랜드 강화 목적을 갖고 있다. 옥정호 이미지 분석과 옥정호 주변 상인 및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의 인터뷰도 함께 진행됐다. 주요 발굴과제를 보면 옥정호 시대 개막에 어울리는 브랜드 네이밍과 상징 조형물, 젊은 물안개길 활성화, 음식 및 기념품 개발, 사진 스팟 발굴, 음식 특화 거리 지정 등이다. 옥정호가 친환경 발전을 지향하는 만큼 모든 제품이 재사용되도록 장려하는 '제로 웨이스트'와 조깅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가 김장철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펼쳤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사업은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와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임실지부 회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하여 이른 아침부터 재료 손질을 시작해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로 마련된 김장김치는 임실읍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30가구(300kg)에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정방문으로 말벗 서비스 등을 실시하며 직접 전달했다. 박만식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지만, 지속되는 코로나19와 경기 불황으로 취약계층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는 올 한해 특화사업으로 원룸촌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및 제철 김치 나눔, 행복 모아 드림(추석 명절 식료품 꾸러미 지원) 사업과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사업 등을 펼쳤으며 민․관 협력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제공되도록 앞장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육’을 시작했다. 총 3개 마을(임실읍 갈마경로당, 청웅면 발산경로당, 오수면 평당경로당)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이달을 시작으로 매주 2회씩 진행되며, 총 28회 진행 후 내달 초 마무리 예정이다. 치매로 진단받거나 치매 고위험군을 제외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수칙 및 치매 3⋅3⋅3 교육, 치매예방운동법 및 체조 교육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치매 발병을 감소 및 지연시킨다.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또는 예방접종 완료자)인 강사들이 교육을 진행하는 등 모두 코로나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체조와 운동 등 다양한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치매 걱정 없고, 노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얻고, 꾸준하게 건강관리를 하셔서 치매에 대한 불안과 걱정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대기오염측정망 신뢰도 제고를 위하여 대기오염측정소 2개소 및 대기오염정보알리미 7대를 지난 9일부터 4일간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군에서 운영 중인 도시대기 대기오염측정소 2개소는 임실읍 청소년문화의 집 및 관촌면사무소 각 건축물 상부에 설치되어 있다. 전문 측정기기를 통해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풍향 등 기상자료 4개 항목을 측정‧분석하고 있다. 또한 대기오염정보알리미 7개소는 임실을 대표하는 주요 명소이면서 유동 인구가 많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사선대생태공원, 오수의견공원, 옥정호국사봉, 성수산자연휴양림, 임실군청 버스승강장, 관촌버스터미널에 설치되어 있다. 가까운 측정소에서 측정된 대기오염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받아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노약자나 어린이 등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색상과 이미지를 활용하여 표출하고 있다. 이번 대기오염측정망 시설 점검은 측정소 내 측정기기 적정 가동 여부 및 알리미 수시‧표출 정상 여부 등을 확인한다. 심 민 군수는 “관내 설치‧운영 중인 대기오염측정망 시설 점검을 통해 대기질 정보 신뢰도 제고 및 대기오염으로 취약한 계층(노약자, 어린이 등)에게 특히 많은 도움이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장(치안감 이형세)은 지난 2일 전주 낙수정 군경묘지를 시작으로 정읍, 장수 등에 산재한 내고장 경찰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경찰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지역 내고장 경찰역사 순례길은 정읍칠보 충혼탑, 차일혁 경무관 추모흉상, 지리산충혼탑, 산서 호룡보루, 낙수정 군경묘지, 전북경찰청 추모관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고, 이형세 청장은 낙수정 군경묘지를 시작으로 전북청 추모관까지 6개 지점을 탐방했다. 북한군의 만행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경찰과 향토수복 대원들이 필사적인 전투를 벌여 15명이 산화한 장수 호룡보루, 남한 유일의 수력발전소인 칠보 수력발전소를 2,500여명의 빨치산이 포위하자 적은 수의 병력으로 발전소를 지켜내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여 경찰, 향토방위대 등 69명이 산화한 칠보 충혼탑, 지리산으로 숨어든 빨치산들의 양민학살과 약탈 방화 등 갖은 만행을 소탕하기 위해 전투를 벌이다 산화한 경찰 3,342명, 군인 1,231명, 민간인 2,714명 등 총 7,287위를 기리기 위해 건립한 지리산 충혼탑 등 경찰역사는 물론 호국보훈경찰의 의미를 두루 살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형세 청장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2022년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를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시·군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신청장소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이다. 다만, 농지가 여러 시·군에 있는 경우 각각의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하여야 하며, 농지가 같은 시·군 내 2개 이상 읍·면·동에 있는 경우 그 중 하나의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농업인 편의를 위해 농업인이 작성한 신청서를 이장, 공급희망 농협, 작목반장을 통해 관할 읍·면·동에 제출할 수 있다. 지원대상 비료는 총 5종으로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을 지원하게 된다.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10a당 2,000kg(100포)을 초과 신청할 수 없다. 지원혜택은 20kg 1포당 전환보조금 1,000원과 시군비 600원을 포함 최대 1,600원까지 지원되며 신청기한 내에 신청한 물량에 대해서만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양개량제 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11월 8일(월) 전주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연계하여 뇌․척수손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능증진을 위한 맞춤형 재활운동교실 프로그램 ‘재활, 함께하는 동행’을 진행했다. ‘재활, 함께하는 동행’은 개인별 맞춤 운동을 통해 만성 장애인들이 더 효과적으로 신체 기능과 일상생활 능력을 증진함으로써 재활 의지를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재활운동 프로그램은 전주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 2명과 이용자 1명이 조를 이루어 정기적으로 재활운동을 하고, 주 2회 연락(전화와 SNS)을 통해 안부 인사 및 운동 방법 교육 등을 진행 예정이다. 강병은 관장은 “재활운동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신체활동에 취약한 만성 장애인들에게는 신체 기능 향상의 기회가 됨은 물론 학생들에게는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적용해 보는 학습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해 재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활 운동의 장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촉진과 자립기반 안정을 위한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오는 30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주관으로 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 23곳이 참여한다. 전북도청을 포함한 도내 14개 시·군에서 구매를 접수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는 물품을 생산·배송한다. 판매상품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직접 생산한 사무용품, 생활용품, 전자장비, 인쇄물, 농산물, 식품 등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 전환과 제품의 우수성이 홍보되어 판로의 장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의회 전계수 부의장과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이 지난 8일 제265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 앞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과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한 ‘지방의정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계수 부의장은 지난 7대에 이어 제8대에 순창군의회에 입성하여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농촌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특히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농가에 적절한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농산물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은 초선의원으로서 군의회 입성 전 다양한 활동 경험을 살려 사회적 약자가 겪는 어려움 등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고, 특히 사회적 문제에 제도적 장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순창군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순창군 기후변화 대응 조례」를 제정하는 성과를 냈으며 최근에는 신중년들의 행복한 인생이모작을 위한 5분 발언에 나서기도 했다. 수상자들은 소감으로“어려운 여건임에도 군민 여러분께서 순창군의회에 관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인터넷·스마트폰에 과몰입하여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및 상담’은 도민들의 스마트기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을 위하여, 전라북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북스마트쉼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다. 전북스마트쉼센터와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은 본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치유를 위한 예방교육 및 심리상담 연계 등에 상시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과 치유를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체제 구축, 상담서비스 지원, 공동 캠페인 활동 등 상호 발전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전북스마트쉼센터는 유·아동에서 성인까지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캠페인 활동과 상담 및 예방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및 상담 신청은 전북스마트쉼센터 누리집(www.jicc.or.kr)에 신청하거나, 전화 신청(063-288-8495~7)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의회(의장 신용균)는 지난 8일 제265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다음달 21일까지 44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동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용균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접어 들며 군민들의 삶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동료 의원들에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내년 예산안 재정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심사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임시회에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송준신)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데, 송준신 위원장은 “주요사업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으로 잘못된 부분은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고,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순창군의회는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 13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으며, 정성균 행정복지위원장과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은 합리적이고 전문성 있는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소관 위원들과 최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의료 서비스의 공공성 제고와 지역 간 의료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설립 운영 중인 도내 의료법인 27개소를 대상으로 12월 24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의료법인들의 운영 실태를 확인함으로써 의료기관 운영의 법령 준수 교육기회를 제공해 자정능력을 강화하고 올바른 의료법인 운영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점검항목은 법인의 재산관리현황, 부대사업, 법인임직원 취․해임 관계, 정관 관리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이나 보완으로 처리하고, 중대한 사항은 행정처분이나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일부 법인에서 법인사무 담당자의 잦은 변경 등으로 관계 법령이나 행정업무에 미숙한 경우가 있어 행정절차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한다. 애로사항 청취도 적극 추진해 법인 건전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정우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의료법인의 설립취지를 법인 스스로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법인 운영의 전반적 사항을 점검하고 지도할 예정이며, 법률을 위반하여 운영하는 법인은 단호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도내 의료법인 총 59개소를 2년마다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북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선윤숙)와 서울 용산역(역장 임종혁)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전라북도관광마케팅지원센터는 8일 서울 용산역과 전라북도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전북지역 철도관광상품의 기획 및 판촉을 위해 전라북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와 용산역이 함께 노력하는 등 전라북도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자원 홍보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MOU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전라북도의 관광업계‧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상 회복을 촉진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전라북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와 용산역의 뜻깊은 인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용산역 여행센터에서는 세계적 한류스타 BTS가 방문‧촬영하여 유명해졌던 ‘오성한옥마을’과 ‘삼례문화예술촌’ 등을 당일 코스로 구성한 ‘완주여행 상품’을 개발‧판매하여 수도권 관광객을 도내로 유치한 바 있다. 또한, 11월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사진으로 만나는 전라북도 힐링여행 사진 전시회’ 전시 장소제공 등 적극적으로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김제시지회(회장 김낙현)는 지난 8일 10:00 성산공원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우중에도 불구하고 박준배 시장, 김영자 시의회의장을 비롯 보훈단체와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경과보고, 추념사, 조시낭독, 위족헌사, 살풀이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에서 유가족과 함께 진행되었다.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해방이후 공산주의의 폭동사건으로 희생된자, 6.25동란 등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학살당한자,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희생된자, 공산주의자들의 만행으로 희생된자들중 347명을 파악하여 1982.10.30. 김제성산공원에 반공희생자 합동위령비를 건립 마흔한번째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자유총연맹김제시지부 김낙현 회장은 “자유수호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유공자와 가족들이 우리사회로부터 더욱 존경받고 삶의 보람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세계 유일의 남북 분단 국가인 대한민국에 하루빨리 평화의 봄이 찾아올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농업기술센터는 시설과수 농업인, 아열대 연구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년 김제형 신소득 육성 시범사업 평가회를 레드향 시범사업장인 휘게팜 농장에서 개최했다. 기후변화와 소비트랜드에 대응하기 우리지역에 알맞은 신소득작목을 발굴 육성하고 소득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3개년 동안 18억원을 투입하여 신소득원(시설복숭아, 시설체리, 만감류 등)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사업성과로는 에너지 절감형 시설하우스 보급, 시스템을 적용하여 경영비를 절감하고, 홍수출하 시기를 피해 조기출하로 소득율을 23% 향상 시켰으며, 국내산 대과종 고소득 체리 생산을 위한 연동비가림 6개소를 지원하여 22년도에는 체리 6톤의 생산량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열대 품종(만감류, 백향과, 구아바 등)을 재배하여 작년 50톤을 생산하여 직거래로 6억원의 경제소득을 기록했다. 과수분야 신소득 과원을 활용한 치유‧체험 등 6차 농산업의 연계성에 대한 미래가치와 비전들을 갖는 시간에 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제시장 박준배는 “올해 코로나로 농산업 시장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과 열정으로 시범사업의 큰 성과를 내주신 시설과수 경영체 회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사)한국난보존협회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순창국민체육센터에서 '2021 제10회 한국란 전국 전시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한국란 전국 전시대회’는 매년 우수품이 대거 선보이며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켜 난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단계적 거리두기 개편으로 운영시간 및 밀집도에 대해 제한이 없으나 전국 약 1~2만여명의 난 애호가 및 일반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방역소독 강화, 출입명부 의무화, 1m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태세를 갖춘 상태에서 진행된다. 순창 난 보존협회 관계자는 “한·중·일 춘란, 풍란 ,석곡, 한란 등 400여점이 전시되고 대상, 최우수상 등 79점의 작품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면서 ”전국의 난 애호가들이 애지중지 소장한 최고의 작품을 순창에서 선보여 한국춘란의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한국란 전국 전시대회가 순창군에서 개최되는 것을 축하드린다“며 ”한국춘란의 아름다움을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에게 큰 위안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중년 여성을 위한 ‘다시 왔나 봄’ 마음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중년여성은 월경, 출산, 폐경 등에 따른 호르몬 변화로 감정이 쉽게 흔들리고, 가족관계에서의 역할 변화와 신체적 쇠퇴로 우울증 등 정신건강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 놓여있다. 특히, 중년여성의 우울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이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마음건강교실은 사전 검사(스트레스 검사) 후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책자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꾸러미를 배부하고, 필요 시 마음건강 상담도 진행하고, 관내 만 40세 이상 60세 이하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의 전환기에서 중년여성들이 겪을 수 있는 우울이나 상실감에서 벗어나 마음 건강에 대한 이해와 스트레스 해소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제17회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를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순창국악원에서 개최했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시조협회 순창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개최됐고, 이번대회에서 영예의 대상부 장원은 김혜경씨, 최우수상은 조공순씨, 우수상은 이우창씨가 차지했다. 시조창은 시조시에 곡을 올려 부르는 노래로써 고려 말 사대부들이 삶의 여유와 여백을 담아 긴 호흡으로 엮어내는 느림의 미학이라 불리는 독창적이고 예술성이 돋보이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특히, 순창은 전국 지회 중 명인, 명창이 가장 많이 배출된 지역으로 전국 대회로서의 그 위상이 높고, 이번 대회의 경연종목은 총 6개 부문(평시조, 사설시조, 지름시조, 명인부, 명창부, 대상부)으로 나눠 치러진 가운데 각 부문별로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심사·집계했다. 대회 첫날 6일은 평시조 부문부터 명인부까지 4개 부문을, 다음날은 명창부와 대상부 대회가 진행됐다. 류재복 대한시조협회 순창지회장은 “전국의 시조를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동호회원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치고 즐기는 모습에 시조인으로서 감회가 새롭다”며 “시조문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화곤)가 주최하고 순창군, 순창군체육회가 후원한‘2021 호남․충청권 추계 유소년야구대회’가 3일간의 열띤 경기를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팔덕다용도보조구장에서 펼쳐졌으며 호남․충청권 12개지역 21개팀 총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고, 경기는 주니어부 4팀, 유소년부 9팀, 꿈나무부 7팀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이번대회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모토인“공부하는 야구, 즐기를 야구, 생활속 야구”를 표방해 순위를 매기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고 재미있게 야구를 할 수 있도록 해 선수단과 학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체계가 다소 완화된 위드코로나 1단계 이후에 개최된 대회인 만큼 임원과 선수, 학부모 등 대회 관계자 모두를 대상으로 순창도착 48시간 이전에 PCR검사를 의무화 했고, 발열체크, 유증상 여부확인, 이용자 명부작성, 방역전담요원 배치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 치러졌다. 서상희 순창군체육진흥사업소장은“참여 선수단과 협회관계자들이 코로나 19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덕에 대회를 성공적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연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종성)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정읍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차(茶)’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정읍역 광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정읍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쌍화차와 대추차 등을 나누며 우리나라 대표 단풍 명소이자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내장산을 비롯한 정읍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또한, 따뜻한 차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고, 다음에도 꼭 정읍을 찾아줄 것을 홍보했으며, 이번 차 나눔 행사는 오는 13일과 14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허종성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읍을 찾아주는 방문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따뜻한 차 한잔으로 주민자치위원회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정읍지역에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가 이어지고 있다. 농소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금숙)와 주민센터(동장 정재희)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고,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성껏 준비된 김장김치는 지역 내에 홀로 사시는 노인과 저소득층 100세대에 골고루 전달됐다. 김금숙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면서 “정성껏 담근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암면 ‘사랑의 온기 넣기 봉사팀’도 지난 5일 8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23개 마을 고령의 어르신들과 경로당 등에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는데, 이날 김장김치 담그기는 입암면 출신 독지가 박현숙 씨의 기부금과 주민들이 기부한 양념 재료들을 활용해 진행되어 더욱 값진 행사가 됐다. 안순이 사랑의 온기 넣기 봉사팀장은 “2009년부터 매년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랑의 밥상 나눔’ 행사를 운영했으나 작년부터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지난 7일 연지아트홀에서 ‘제10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들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추진됐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500여 명이 zoom을 이용해 비대면 형식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사전 녹화한 축하공연 상영을 시작으로 13개국의 국기 입장과 개회선언, 밴드동아리 활동 발표회,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고,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을 가정으로 배달하는 한편, 풍성한 게임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모범다문화가족과 모범활동가, 유공자 표창과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수기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으며, 수기 공모전에서는 베트남 도티후엔(32세, 칠보면 거주)의 수기 ‘감사하고 사랑해요’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유진섭 시장은 “올해는 부득이하게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행사를 비대면으로 마련하게 됐으나, 내년에는 모두가 함께 얼굴을 보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제127주년 정읍 동학농민혁명 기념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지난 6일부터 정읍체육공원 축구장과 신태인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이 주최하고 정읍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2차 경기를 합쳐 총 96개 유소년 축구 클럽팀이 참가한다. 1차 경기는 지난 6일 정읍체육공원축구장에서 ‘정읍스포츠클럽’과 ‘서울 은평FC’의 경기를 시작으로 1~5학년 경기와 신태인 축구장에서 6학년·중등부 리그가 치러졌고, 2차 대회는 오는 13일 시작해 같은 장소에서 이틀간의 예선 풀리그를 거쳐 15일 본선과 결승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정읍을 방문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소년 축구클럽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시는 올해 정읍에서 치러지는 마지막 전국규모 스포츠대회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기장에 입장하는 모든 선수단과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 판정 결과를 제출해야 하며 대회 참가 전 2주간의 발열 검사표도 제출해야 하고, 또한 대회 당일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만 경기장 입장을 허용하고 경기장 곳곳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김개남 장군 순국 127주년을 맞아, 지난 6일 산외면 동곡리 김개남 장군 묘역에서 김개남 장군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동학농민혁명을 이끈 김개남 장군의 사상과 애국정신을 후세에 보전하고,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고,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조상중 시의회 의장,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 동학농민혁명 유족과 단체,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원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된 추모제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의 추모사와 초헌·아헌·종헌의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또 김개남 장군의 후손인 김호영 씨의 헌형에 이어 참석자들의 분향으로 추모제의 의미를 더했고, 참석자들은 폭정과 외세와 맞서 싸운 김개남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계승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유진섭 시장은 “불꽃 같은 삶을 살다 가신 김개남 장군을 추모하는 것이 반봉건・반침략 사상으로 무장했던 동학농민군의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라며 “수많은 농민군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해 종합관리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민들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먹거리 종합계획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시는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정읍시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제2차 중간보고회를 열었고, 이완옥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시의회 의원, 관계기관, 농협, 로컬푸드 관계자, 생산자, 유통업체, 푸드플랜 TF 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푸드플랜은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과제로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등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관리해 시민 모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가에 안정적 판로확보와 소득을 제공하는 한편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바른 먹거리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종합적 관리 시스템이다. 지난 8월 열린 1차 중간보고회에서는 정읍지역의 먹거리 특성과 실태 현황, 시장 규모 등 푸드플랜 주요 이슈를 도출했고, 이번 2차 중간보고회에서는 구체적인 푸드플랜 비전과 전략 수립, 학교(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 방향과 운영방안 등에 대해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