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역 우수 대학교와 손 잡고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에 나설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전남과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학 거버넌스 구축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전남과학대학교 이은철 총창,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이번 협약은 지차제와 대학간 연계강화로 인적.물적 자원과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맞춤형 평생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관.학 거버넌스 체제 구축, 지역 평생직업교육 품질 향상과 상생발전을 위한 계기 마련, 지자체 정책과 대학의 특화 분야 수요를 반영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교의 우수 인적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향후 평생직업 프로그램을 폭 넓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또한 단순 문화예술 교육 위주의 프로그램도 심화과정으로 운영해 교육 내용의 전문성도 높일 전망이다. 군은 전남과학대학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4차산업 등 산업 맞춤형 직업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도내 귀농귀촌 우수마을 3개소를 선정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전북도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귀농귀촌 우수마을을 발굴·홍보하는‘귀농귀촌 둥지마을 홍보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귀농귀촌 둥지마을 홍보사업’은 도시민에게는 귀농귀촌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마을의 자발적인 귀농귀촌인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정책이다. 그간 전북도 귀농인구는 전국 통계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그러나 귀촌인구는 타 시도에 비해 광역도시가 없어 불리한 여건이다. 이에 전북도는 마을단위로 귀농귀촌인을 환영하는 귀농귀촌 우수마을을 발굴·홍보해 귀농귀촌인 유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도는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귀농귀촌 둥지마을 3개소(완주 두억마을, 임실 발산마을, 고창 입전마을)를 선정했다. 귀농귀촌 둥지마을은 귀농귀촌인 유입으로 주민 공동체 활동 기회가 늘어 주민 만족도가 향상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 마을이다. 완주 두억마을의 올해 귀농귀촌은 9가구, 18명이다. 두억마을은 귀농귀촌인을 중심으로 마을 전통놀인인 ‘지게장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사회적경제기업과 중간지원조직, 당사자 조직 등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전라북도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기념행사(개‧폐막식), 전시행사(전시‧판매관, 정책홍보관 등), 부대행사(컨퍼런스, 토크콘서트 등)와 온라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개막식에서는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홍보영상, 유공자 포상, 개막퍼포먼스, 전시관 라운딩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인과 활동가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이어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판매 및 정책홍보관, 지역대학 및 중간지원조직 홍보관 등 총 75개 부스로 11.19(금)~11.21(일)까지 3일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 토크콘서트, 사회적경제人군산 네트워킹 등 공동체 청년기업가들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펼처질 전망이며, 온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박람회 현장을 BJ와 함께하는 실시간 랜선투어 홍보,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한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 플랫폼 특별기획전을 통한 판매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군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11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전북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1999.9.7.)을 계기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 격려를 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전북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봉업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유공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곁을 지키고 있는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 회복과 포용복지 구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비롯한 67명의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복지발전과 따뜻한 전북 만들기에 헌신한 사회복지인에게 수여하는 ‘전북사회복지대상’은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원규 교수가 수상했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매 순간 일선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사회복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를 위해 힘쓰는 사회복지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11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센터를 운영하면서 얻어진 수익금으로 지난 2019년 1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두 번째 기탁이다. 운영위 관계자는 “센터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뜻을 모아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과 창업지원 공간 등을 갖추고 있고, 외부 광장에서는 프리마켓 운영과 각종 체험, 버스킹 공연 등을 개최하며 문화를 공유하는 활기찬 소통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에서 11년째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라북도 도민강좌’에 입소문을 타고 많은 수강자가 몰리고 있다. 도민강좌는 PC환경 뿐만 아니라 스마트기기를 이용하여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유명 강사진의 강의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에 힘입어, 11월 현재 수강 1만 건을 크게 넘기고 있다. 이러한 유수한 강의와 손쉬운 접근성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업무로 바쁜 직장인들뿐 아니라 구직과 자기개발을 위한 수강자가 대거 몰리고 있다. 외국어 강의 수강건수가 4,000건(42%)을 훌쩍 넘어서고 있으며, 20~30대 연령의 수강건수가 전체 48.7%를 차지하며, 이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자기개발을 위한 자격증 과정 중, 은퇴후의 노후 보장을 위한 공인중개사 자격증 과정에 40~50대의 수강이 두드러지고 있고, 주택관리사와 직업상담사, 물류관리사 과정도 꾸준한 수강실적을 보이고 있다. 그뿐 아니라, 수강자들의 의견수렴을 교육과정에 적용한 모습도 엿보인다. 전년도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올해 과정에 반영하여 전년도에는 없었던 인문교양과정을 신설하였으며, 건강관리, 은퇴설계, 귀촌 등 교양강좌 부분을 대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TBN전북교통방송과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와 함께하는 WIN WIN 상호 협력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 이정상 TBN전북교통방송 사장, 박경민 도로교통공단 전북지역본부장, 방춘원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에 대한 보호업무, 지역내 교통활동에 관한 사무 등 자치경찰과 관련된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대해 상호 지원을 도모에 나선다. 협약을 통해 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자치경찰사무와 제고하여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아동‧청소년‧노인‧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업무, 지역내 교통활동 등에 관한 시책을 개발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에 관한 교육ㆍ홍보ㆍ연구ㆍ기술개발과 운전면허시험의 관리 등을 통하여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교통의 안전성을 높임으로써 도로에서 일어나는 교통상의 위험과 장해 예방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사)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이하, 범도민지원위)는 2023년 8월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여러 유명스타들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 장수 출신인 가수 하현우(국가스텐 보컬), 국악인 남상일,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박성현은 물론 전북 출신은 아니지만, 가수 김범수, 개그맨 윤택 등 많은 유명스타들 역시 세계잼버리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복면가왕 최다 연승의 가왕인 하현우(국가스텐 보컬)는 “미래의 땅 새만금에서 열리는 잼버리를 통해 세계 청소년들이 꿈과 우정을 나누길 바란다.”라면서, “잼버리 성공개최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전라북도 홍보대사인 국악인 남상일은 “멋진 축제가 새만금에서 열리니 전 세계인들의 눈과 귀가 전라북도로 집중될 것이다.”라며,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범도민지원위는 도민들의 응원 동참을 위해 11월 12일부터 ‘세계잼버리 응원 영상 메시지 공모’를 진행한다. 유명스타, 도민 응원 영상 메시지는 ‘전라북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동물의약품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동물의약품 개발 및 실용화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물의약품 개발 및 실용화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240억원 규모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첨단기술을 통한 독성 예측 또는 개선의 원천기술을 확보해 동물용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실험하고, 이를 통해 동물용 의약품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둔 ‘동물의약품 클러스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가 주관하고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등 정부 출연 연구기관과 대학, 동물병원,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등이 융합연구단으로 참여한다. 동물용 의약품은 지난해 9월 정부가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그린바이오 5대 유망 사업 중 한 분야다. 한국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동물용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0년 5,455억원에서 지난해 8,871억원으로 매년 7% 이상 꾸준히 성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칠보면 주민들이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을 위한 기부금 모금에 동참했다. 칠보면 12개 마을주민 일동이 10일 십시일반 모은 190만원을 쾌척하고, 면사무소와 이장협의회, 농민회, 자율방범대가 142만원 전달하는 등 총 332만원을 기부했다. 칠보면은 동학농민혁명 주요 지도자 중 한 명인 최경선 장군의 묘역이 있는 곳으로, 최경선 장군 묘는 다른 농민군 지도자와 달리 다행히 시신이 수습되어 조성한 진묘로 후손 최명언 씨와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가 묘역을 관리하고 있다. 모금에 동참한 주민은 “적은 금액이지만 여러 주민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뜻깊다”며 “새로운 동상 건립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부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상 재건립 추진위 관계자는 “칠보면 주민들의 기부 릴레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을주민들의 성원과 염원을 온전히 담은 동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는 전봉준 장군과 이름을 알리지 못하고 돌아가신 농민군의 동상 제작을 위해 11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모집하고 있고, 모금액은 1인당 1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영원면은 주민 화합과 고향의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10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고향의 정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영원면 새마을부녀회를 포함한 총 15개 단체 200여 명의 면민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고, 특히 유진섭 시장의 부인인 오명숙 여사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김장재료를 다듬고 김장 속을 채우는 등 일손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배추 1,500포기와 무, 파, 마늘, 갓 등 양념 재료를 준비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고, 이날 준비된 김장김치는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비롯해 저소득 불우이웃과 출향인 등에게 골고루 전달됐다. 정희은 새마을부녀회장은“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면서 잠시나마 고향의 훈훈한 정을 느껴 보시고, 앞으로도 우리 영원면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손을주 면장은“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정성껏 담근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농업기계의 수명연장을 위해 철저한 기계 점검·정비와 보관관리 요령을 교육한다. 이는 월동 전 수확 작업을 마친 농기계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고 철저한 보관관리로 성능 유지와 수명연장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로, 수확 작업을 마친 농업기계를 겨울 동안 방치하면 고장 발생의 원인이 되거나 원래 수명만큼 사용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14개의 읍·면의 48개의 농업기계 보관창고를 순회하면서 부동액을 주입하고 기계 각 부분에 기름칠을 하는 등 동파와 부식을 방지하는 작업과 농업기계 보관요령에 대해 교육에 나선다. 또한, 마을별 제설용 트랙터도 사전점검을 시행하고 상태가 심한 경우 전문업체에서 수리할 수 있도록 업체도 알선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월동 보관 전 농업기계는 외부를 깨끗한 물로 씻은 후 기름칠을 하고 각부 볼트와 너트의 풀림을 점검해 풀린 곳을 조여주어야 하며, 클러치와 레버, V벨트는 풀림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디젤엔진은 연료를 가득 채워두고 가솔린엔진은 연료를 빼주며, 회전 작동하는 부위와 와이어류에 그리스를 발라주어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유기 동물 발생을 줄이고 동물등록률을 높이기 위한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적잖은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21.7.19.~9.30.)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위탁병원을 대행 운영한 결과 전년 대비 반려동물 등록률이 4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고, 이는 자진신고 기간에 590건, 집중단속 기간에 184건으로 총 774건의 반려동물을 등록하는 성과를 이뤘다. 동물보호법에 의하면 주택·준주택 등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을 의무화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0월 한 달여간 정읍천 둔치와 정읍사공원, 천변누리공원 등에서 집중단속반을 편성해 미등록 반려동물을 단속했고, 또한 산책 시 필수품인 배변 봉투와 현수막, 포스터 등을 자체 제작해 배포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지켜야 할 펫티켓도 함께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반려인이 동물등록에 참여해 유기 동물이 늘어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견 소유자는 의무사항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신태인읍과 내장상동 이통장 회의 개최일에 맞춰 찾아가는 결산설명회를 열었다. 그동안 시는 지난 회계연도의 결산 내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해 왔으나, 2,000여 쪽에 달하는 많은 양과 복잡한 구성, 어려운 전문 회계용어로 시민들이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기존 결산서와는 별도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표현한 20페이지 분량의 소책자「알기 쉬운 정읍시 살림 정보」를 2019년부터 발간해왔고, 이를 토대로 시 재정 운영에 대해 더욱 쉽게 접근하고 시민들의 의견도 반영하기 위해 올해는 찾아가는 결산설명회를 시범 운영키로 했다. 찾아가는 결산설명회 시범 대상 지역은 5대 권역(북부권, 동부권, 서부권, 동 지역 2)으로 신태인읍, 칠보면, 고부면, 내장상동, 수성동이고, 신태인읍과 내장상동은 지난 9일과 10일 각각 진행됐으며, 칠보면과 고부면, 수성동은 향후 이통장 회의 개최일에 맞춰 올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결산설명회에서는 총세입액 1조 2,593억원에 대한 결산 총괄 현황과 예산의 흐름, 세입·세출 현황, 알기 쉬운 재무제표, 인근 시군 간 살림살이 비교 등 시민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진행한 경로당 활력 교실이 지난 11일 뜨거운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경로당 활력교실은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노화로 인한 신체적 변화를 예방하고, 활기차고 보람된 생활을 영위하고자 읍면 경로당에서 지난 10월부터 총 16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버려지는 쓰레기에 가치를 더해 새 활용 제품으로 만들어진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환경공예’가 주된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전문 강사의 재능기부까지 이어져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참여자 대대수가 80~90세 노인으로 “내 평생 이런 방석 만드는 것은 처음이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경로당 활력 교실을 통해 노인의 삶에 있어 긍정적인 측면을 개발하여 삶의 질을 높여주는데 큰 의미를 두었다”면서 “그동안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들의 경로당 생활에 활기를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1일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眼)질환 조기발견과 적기치료를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무료로 정밀검진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보건의료원 3층에서 안과 전문의를 포함해 7명으로 검진팀을 구성해 60세이상 저소득층 어르신과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차 검진항목은 시력 및 정밀안저검사, 2차 검진은 안압검사, 굴절검사, 조절검사, 각막곡률검사 등이며, 검진을 받은 어르신에게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돋보기를 제공했고, 또한 검진결과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개안 수술 대상자로 판명된 저소득층 어르신에 대해서는 수술을 신청한 경우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한편 순창군보건의료원은 백내장 수술 및 진료비를 월 건강보험료 기준중위 소득 120%이내(2인가족 129,760원,4인가족 206,570원) 65세이상 수술 대상자에게 1인당 양쪽 안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해주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실명을 유발하기도 하는 녹내장과 백내장, 망막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어르신들의 실명 예방과 함께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유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은 오는 25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여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2021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5일 시작한 산물벼 매입은 마무리단계며, 건조벼는 지난 4일 유등면 시작으로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순창군 공공비축미 총 매입물량은 3,872톤으로, 산물벼 518.4톤과 건조벼 2,819.2톤, 친환경벼 534.4톤이고, 매입품종은 신동진, 해품이며 수매 후 중간정산금(3만원/40kg)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에도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를 실시하고, 농가 수매 시 현장에서 시료채취 후 검정기관의 검정을 통해 품종검정을 거치게 되는데 검정 결과 매입대상 품종인 신동진, 해품 외에 다른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5년간 제외되는 등의 패널티가 부과되므로 공공비축미 출하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올해 잦은 강우로 병충해 발생 등 벼의 품위가 좋지 않아 농민들의 시름이 깊다”며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 창고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한국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과 청국장의 미생물 군집 차이를 차세대 염기서열분석법(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통해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농림축산축산부가 주관하는 2021년 장류 기능성 규명(안전성 모니터링)연구사업을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국내 학술지인 Journal of Life Science(한국생명과학회) 31권 10호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된장과 청국장은 콩으로부터 유도되는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체중감소 및 지질저하, 항산화 효과, 항알러지 효과 및 인체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갖고 있다. 특히 전통 발효식품은 발효과정 중 미생물이 생산하는 다양한 효소가 맛과 향, 품질 특성 및 기능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연구는 전통 발효식품의 미생물 분포와 전통 발효식품의 생리학적 기능성의 상관관계를 규명해내기 위한 계기 마련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은 전국 각지에서 전통방식으로 제조된 된장과 청국장의 미생물 분포를 규명하기 위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을 통해 분석한 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전 청원을 대상으로 갑질예방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도 감사관실 직원 30여 명과 전라북도 공무원 노조 간부 10여 명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갑질예방 및 청렴 홍보물과 배려 비타민을 나눠 주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는 '2021 갑질근절을 위한 시행계획'의 일환으로 도청 내 근무하는 모든 직원이 서로가 동등하게 상호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마음으로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함이다. 특히, 전북도는 ‘서로가 동등하게 상호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로 매월 11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전 청원을 대상으로 ▲부당한 지시나 요구하지 않기 ▲감사와 칭찬의 말 주고 받기 ▲직급에 관계 없이 존댓말 사용하기 ▲존중의 호칭 사용하기 ▲직원 간 사생활 존중하기 등 5대 실천과제를 공유함으로써 갑질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김진철 전북도 감사관은 “갑질은 조직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할 문제지만 개인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조직 내 상호존중과 배려 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피해자가 갑질 행위 신고 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자 보호조치 등에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현경)은 전라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주민철)와 함께 전주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과 장애아동의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0일(수),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및 장애아동에게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 의료 서비스 제공, 의료 물품 지원, 지역 의료기관 연계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조현경 전라북도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주시 내 학대피해아동과 장애아동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장애아동을 포함한 지역 내 위기아동이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민철 전라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및 장애아동의 복지향상을 위해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 하게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1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전주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코로나로 인해 움츠렸던 일상, 활기찬 체조로 임실군을 깨운다. 임실군 체조협회(박재만)는 제1회 임실군 체조협회장배 체조경연대회를 2021년 11월 13일 토요일 09시 30분 임실 문화원에서 열린다고 밝혀왔다. 이번 열리는 임실군 체조협회장배 체조경연대회는 도민체전 임실군 대표로 출전했던 엄지 척 스포츠댄스팀과 읍면 주민자치에 속한 임실읍 2개 팀, 성수면, 오수면, 관촌면, 청웅면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활동한 단체들(총 9개 팀 80여 명)이 출전 하여 열띤 기량을 펼친다. 임실군 체조협회는 임실에 체조가 보급된 이래 현재까지 도민체전 출전과 지역대회 발표회, 복지시설 공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26년 동안 군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임실군 체조협회장 박재만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하여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었던 단체 간 작품예술 상호교류와 군민들이 문화, 예술, 체조를 함께 함으로써 건강한 생활 행복지수 활성화에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상용차산업 노사정협의회가 상용차산업 활성화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결의하고,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라북도는 10일 도청에서 ‘제4차 전라북도 상용차산업 노사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상용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경영계, 노동계, 전문가로 구성된 상용차산업 노사정협의회는 올해 4차례 협의회를 갖고 사회적 대화를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4차 협의회에서는 ‘상용차산업 노사정 공동 결의 및 촉구문’(이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에 산업 활성화와 고용안정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더불어 정부에 국가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 이번 결의문은 산업전환과 기후위기에 따른 친환경화·디지털화·자동화 등 자동차산업의 환경변화에 노사정이 긴밀히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채택됐다. 결의문에서 노사정은 산업전환기 지역 주력산업인 상용차산업을 활성화하고, 종합상용차생산거점으로 전라북도 상용차산업 발전과 고용안정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세부적으로 ① 산업경쟁력 강화, ② 교육·훈련, ③ 기후위기 대응, ④ 동반성장, ⑤ 사회적 대화 등 5개 분야에서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가 상용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10일 요소수 수급 비상대책 TF 회의를 개최하여 도내 지역에 차량용 요소수 우선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9일 긴급 구성된 요소수 수급 비상대책 TF팀 첫 회의로서, 종합상황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소관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요소수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TF는 기획운영반, 실행반, 지원반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행정·공공기관 요소수 필요물량 조사를 비롯하여 농기계, 민간 구급차량, 화물차, 시내·외·전세버스 등 운수사업용 차량, 소방차량 등 분야별 소관 실국별로 요소수 수급 현황 및 제고량을 점검하고 안정적 공급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회의는 정책기획관실에서 요소수 수급 정부 동향 및 TF팀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고, 이어 소관 실국별로 요소수 수급 대응 방안을 보고했다. 도내 요소수 수급 상황으로는 지난 10월 29일 우리도 소방차, 구급차 등 소방관서 요소수 재고물량 및 수급상황을 긴급 점검한 결과 6개월정도 사용물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우리도 행정·공공기관 요소수 필요물량을 조사중이다. 또한, 노선버스는 2~6주분의 요소수 재고량을 보유하고 있고, 전세버스·화물차·건설기계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아시아 최초로 전북 순창군에 농축산에서 식품산업에 이르는 미생물자원을 통합·관리할 유용미생물은행이 구축된다. 순창군은 지난 10일 투자선도지구 내 예정부지에서 유용미생물은행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고, 이날 기공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순창군의회 신용균 의장과 순창군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유용미생물은행 건립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순창군 민속마을내 7,847㎥의 부지에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면적 7,954.87㎥ (지상4층) 규모로 오는 2023년 5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유용미생물은행은 실물자원을 수입, 보존하고 유전체 데이터 기반 융복합 기술 개발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2023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고, 유전체 분석장비, 자원보존시설, 세포실험실 등 연구시설장비 구축을 통하여 분야별 생물자원의 분양 및 데이터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융복합 기술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유용미생물은행은 아시아와 국내 최초로 유용미생물을 활용해 만성질활 등의 기저 질환을 치료할 미생물에 대한 연구 시설을 목표로 구축되는 사업으로 1단계로는 농업미생물을 자원화하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유진섭 시장이 2022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분주하게 오가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고,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를 방문해 상임위 단계 증액 사업의 삭감 방지와 미반영 중점사업의 예산 추가반영을 위해 막판 설득에 집중했다. 이날 유 시장은 지역구 윤준병 국회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 신영대, 이원택, 김한정 국회의원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 서삼석 국회의원, 보건복지위원 김성주 국회의원을 만나 정읍 중점 현안 사업에 대해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특히, 상임위 단계에서 필요성이 인정된 정읍사 활용 디지털 테마공원(30억)과 서남권 추모공원 2단계 사업(55억), 수요맞춤형 제약공정 핵심 인력 양성센터구축(180억)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고, 또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고부천 게보배수갑문 철거 및 설치사업(45억)과 백신 안전성 평가 인프라 구축사업(160억)에 대해서도 예결위 단계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국회 방문에서 상임위 일정으로 만나지 못한 정운천(예결위), 전혜숙(예결위) 국회의원과도 전화 연락을 통해 정읍시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가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유진섭 시장이 10일 내년도 예산안을 정읍시의회에 설명하는 시정 연설에서 “정읍의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 행복 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9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민선 7기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 계획에 대해 밝혔고, 시정 연설에서 “지난 4년간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시민들 덕분에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 큰 희망과 꿈이 현실이 되도록 1,600여 공직자와 함께 혼신을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성과로는 전북 최초로 지난 4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구축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속적인 민・관 협업으로 성공적인 집단면역을 형성했다고 밝혔다. 또 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용산호 수변 둘레길 개통과 내장산 문화광장 친수공간, 복합놀이시설 천사히어로즈, 임산물체험단지 등을 조성했으며, 국민연금공단 연수원과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내장산 자연휴양림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어 유 시장은 크게 5개 목표를 토대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10일 조봉업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14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상황 점검 영상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지난 11월 8일 의심 신고가 접수됐던 충북 음성군 소재 메추리 농장이 10일 최종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서 인근 육용오리 농가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하며 어느 때 보다 엄중하고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한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내에서도 지난 4일 정읍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며, 방역 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겨울 들어 도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건 지난 3일 부안 고부천에 이어 두 번째다. 전북도는 분변 채취 지점에서 반경 10킬로미터 이내 닭과 오리 등 55호 가금농가에 대해 3주간 이동 제한과 소독을 조치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방지를 위한 대책을 점검하며 최고 수준의 방역으로 발생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현재 우리도 가금농장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도내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어업인 효자 소득품종인 어린 해삼 30만 마리를 도내 연안에 무상으로 방류한다. 道 수산기술연구소는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직접 생산한 어린 해삼 30만 마리를 오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군산 및 부안 연안에 무상으로 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해삼은 6월달에 수정란을 부화시켜 약 5개월간 사육해 체중 1g 이상까지 성장시켜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해삼이다. 2년 후부터는 상품 크기로 성장하여 어업인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삼은 바다의 대표적인 정화생물로 해저에 쌓인 유기물을 섭식 함으로써 해양 환경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 활동량이 적어 방류 효과가 우수한 품종이며, 바다의 인삼이라 불릴 정도로 약재로도 손색이 없다. 해삼의 성분 중 콘드로이틴 성분은 세포 손상을 막고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대표적인 알칼리성 해산물로 산성화된 혈액을 중화하여 신진대사 활성화와 혈액 정화에도 뛰어난 효능을 가진다. 특히, 항암 효능을 지닌 홀로테인이라는 성분은 피가 뭉치는 것을 막고, 체내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노화를 방지한다. 영양학적으로 품질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신정동 연구개발특구에 소재한 (재)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미생물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며 미생물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017년 개소한 미생물센터는 전국 220여 개 이상의 농축산 미생물 제품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효능검증과 대량 배양, 산업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미생물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대로 미생물 제품의 안전성 평가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는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기체크로마토그래피 등 23종의 복합 미생물 안전성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국내 기업 미생물 제품의 효능평가와 안전성 평가, 산업화를 지원하며 국내 유일의 농축산용 미생물 제품 시험분석·인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관련해 미생물센터는 10일 2021년 농축산용 미생물 효능평가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미생물산업 육성과 고도화를 위한 산․학․연․관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진청, 전북대학교, 기업체 등 농·생명 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고, 전국 농축산용 미생물 제품 생산기업 26개 기업체 46개 분야 지원 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정우면 남녀 의용소방대와 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9일 산북리 산북마을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않아 온 집안이 쓰레기 더미로 뒤덮여 있는 상태로 어르신의 건강을 염려하던 마을주민들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이날 의용소방대와 면사무소 직원들은 열악한 환경의 집 안팎을 청소하고, 20kg 마대 3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고, 또 집안 곳곳 묵은 때와 곰팡이를 제거하고, 소독까지 마치는 등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선물했다. 조희산 면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우면 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면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로 활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우면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매월 면사무소와 농협, 보건지소 등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꾸준히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또한 수시로 사회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과 소방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시에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을 위한 기부금 모금이 이어지고 있다. 태인면 이장협의회와 면사무소 직원 일동은 10일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53만원을 전달했다. 최강술 이장협의회장은 “태인면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우금티 전투에서 패배하고 후퇴했던 농민군이 일본군과 관군과의 치열한 전투를 벌인 곳”이라며 “아쉽게 패배했지만, 선조들의 혁명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모금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산외면 이장협의회와 청년회, 체육회, 마을 주민들도 지난 9일 성금 226만원을 전달하며 새로운 동학농민혁명 동상 제작에 힘을 보탰다. 김은귀 협의회장은 “산외면은 청년 시절의 전봉준 장군이 거처했던 곳이자, 고부 농민봉기 이후부터는 가족과 함께 살았던 마지막 거처지가 있는 곳”이라며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열성적으로 모금 운동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신영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장은 “동학농민혁명과 연관이 있는 마을의 기부금 모금은 동상 재건립의 의미를 더욱 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모금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 협의회가 지난 9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조상중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자문위원 등 50명이 참석했고, 회의는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적 정책 추진방안’을 주제로 김태룡 협의회장의 주재 아래 종전선언이 추진될 수 있는 여건 조성,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민주평통 정읍시 협의회는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평화통일 논의의 선도적 역할과 지역 주민의 평화통일 담론을 형성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한반도 종전선언의 실현은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며, 앞으로 우리가 이루어야 할 목표이면서 우리 후세를 위한 배려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더 이상 5천만 인구가 아니라 한반도 8천만 인구라 불러 하나된 국가의 안위를 마련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 수렴,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의 결집 등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에 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하는 기관으로, 광역·기초의원과 지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사회복지관이 수능을 앞둔 3학년 학생들에게 수능 대박을 위한 응원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정읍시 8개 고등학교 수험생 732명을 대상으로 ‘선물 세트’를 만들어 전달했고, 선물 세트에는 수능 필기도구와 핫팩을 비롯해 단백질바와 캔디 등의 간식을 푸짐하게 담았다. 또한 ‘우리가 응원해’,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과 같이 그동안 고생한 학생들을 격려하는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적어 학생들을 응원했고, 정읍여자고등학교 선생님은 “불안감과 공부에 지친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달하기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사)농민단체연합 최인규 집행위원장이 농업·농촌 활성화와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 표창장을 수상했다. 시는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농업인의날을 맞아 최인규 집행위원장이 최고의 상인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농업인의날 행사는 오는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대상자만 참석할 계획으로 표창장은 정읍시가 전수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최인규 집행위원장은 정읍시 농정시책 추진과 친환경농업 발전에 선두주자 역할을 했고, 정읍지역 사과 재배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전자상거래 선도 농가로 학습단체를 결성해 연 100톤을 공동출하하고, 협동조합을 설립해 5억원의 수익금을 창출했다. 또한, 후진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250회 이상의 강의를 했으며, 정읍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리더로 활동했고, 특히 한농연과 농민회를 비롯한 21개 농업 관련 단체들로 구성된 농민단체연합의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며 단체별 생산기술 보급과 교류 등 정읍 농업의 핵심 주체로 활동했다. 유진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학교숲 우수사례에서 익산시 왕궁초등학교가 장려상에 선정되었다. 전북도는 10일 산림청에서 학교숲의 조성·관리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2021년 학교숲 우수사례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 익산시 왕궁초등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 평가는 전국적으로 2021년 조성한 학교숲을 대상으로 하는 조성분야와 2010~2020년 조성한 학교숲를 대상으로 활용·사후관리 분야로 나누어 시행했다. 왕궁초는 2018년 국비 등 6천만 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수종 식재와 함께 기존 숲이 어우러지도록 학교숲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자연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학교숲 활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학교숲을 운영·관리함에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부터 매년 시군에서 학교숲 조성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예산의 절반을 지원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15억 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학교 내·외에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숲을 조성하고 있다. 도내에는 2001년부터 2020년까지 341개소의 학교숲이 조성되어 있다. 전라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평가는 학교와 지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와 군산시가 탄탄한 공조활동으로 현안 일자리 사업의 걸림돌을 해결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올 연말로 만료되는 군산고용위기지역 연장과 군산형 일자리 공동근로복지기금의 정부 지원 근거의 개정에 적극 대응하며 도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 고용노동부는 고용위기지역의 지정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했다. 이로써 올 연말 종료되는 고용위기지역의 1회 추가 연장의 기회가 열렸다. 이전 기준으로는 고용위기지역 연장이 더 이상 불가능해 2022년부터 고용위기지역 지원이 종료돼, 정부지원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 속에 지역 내 긴장감이 돌았다. 이에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타 지역과 연대해 고용부에 연장지원될 수 있도록 고시 개정을 적극 대응한 결과 1년 연장이 가능하도록 개정을 이끌어내며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다. 현재 연장 근거를 마련했고 연장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고용부는 12월 중 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지을 예정이다. 전북도는 군산시와 함께 고용위기지역 연장에 차질이 없도록 주력산업 붕괴로 인한 경제산업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음을 지속적으로 입증하는 등 총력 대응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0일 송하진 협의회장이 정치‧안보적 상황과 무관하게 한반도 주민 모두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 출범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통일부가 주관한 이번 플랫폼에는 ▲ 정부(통일부, 복지부, 질병청), ▲ 민간단체(한국적십자사, 대한의사협회 등), ▲ 지자체(17개 광역중심), ▲ 국제기구(유엔세계식량계획<WFP>, 유엔아동기금<UNICEF> 등), ▲ 국제NGOs, ▲ 학계·전문가 등 6개 분야 그룹이 참여한다. 이번 플랫폼은 한반도 보건의료 분야의 열려있는 융합 플랫폼이자 통합 협의체로서 앞으로 대북 보건의료협력 관련 모든 의제를 상시적으로 논의‧조율할 예정이다. 이날 개최된 전체회의는 출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플랫폼’이란 주제로 한반도 보건의료협력 추진방향, 지속 가능한 플랫폼 구축 방안‘ 등에 대한 참석자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플랫폼 참여자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비전과 목표에 관한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에 관한 공동선언문‘도 채택했다. 송하진 회장은 “플랫폼 출범을 계기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한 백구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kg 백미 100포를 기부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물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백구의 어렵고 소외된 가정 100세대에 전달되어 소중하게 쓰여질 예정이다. 백구교회는 코로나19 확산에도 정부의 방역수칙을 규정대로 준수하는 교회이며, 꾸준한 봉사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앞장서는 등 주민을 위한 사랑과 나눔의 본이 되고 있다. 백구교회 이종식 목사는 “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었다”면서 “백구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형순 백구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장 힘들었을 곳이 교회인데도 평상시 방역수칙 준수에 힘써줄 뿐만 아니라, 더욱이 나눔의 손길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거듭 말씀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다자녀 가정 우대카드인 “김제시 다둥-e 인증카드 모바일 앱”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발급 대상은 자녀와 부모가 김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으로기존에는 다자녀가정임을 증명할때 주민등록등본 등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을 해소하고 비대면 언택트 시대에 맞춰 앱을 통해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했다. 모바일 앱 스토어(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김제시 다둥이”를 검색한 후 앱을 내려받고 다자녀 가정 구성원이 모두 표시되어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하여 신청을 하면 되고 문자인증을 거쳐 승인하게 된다. 다자녀 인증앱 내에는 ▲ 다자녀가정 쓰레기 종량제 봉투 무상 지급 ▲ 다자녀 가구 상수도 요금 감면 ▲ 김제시 문화예술회관 관람권 50% 할인 ▲ 다자녀 할인 가맹점 75개소▲ 다자녀 양육수당(만0~5세) 등 다자녀가정이 누리는 다양한 혜택이 탑재되어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올해 출산장려금을 상향하여 첫째아부터 80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셋째 이상 아이에 대한 만0~5세에 월 10만원 다자녀가정 양육비 제도를 본격 시행할 예정으로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새마을회(회장 함길권)는 지난 9일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새마을지도자김제시협의회(회장 박용운), 김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송연순), 새마을문고김제시지부(회장 최연학)등 회원100명이 참석해 고추장 2L들이 1,300통을 담궈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이웃사랑 고추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담은 고추장은 19개 읍·면·동 관내 어려운 이웃 1,300세대에 직접 전달 했다. 함길권 회장은 “행사를 위해 전날부터 준비하고 오늘 담그기까지 바쁜 가을걷이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염원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준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듬뿍 들어간 고추장 나눔봉사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행정동우회(회장 박현주)는 지난 9일 자매우호도시 서울시 관악구를 방문하여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김제 지평선쌀 홍보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악구청 광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구민과 직원 및 식당방문을 통하여 밥맛 좋은 지평선쌀과 김제 농․특산물 홍보 활동을 펼쳤다. 관악구와 김제시는 지난 4월30일 양 도시간 경제, 문화, 예술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하여 공동번영과 상호교류를 위해 우호도시 협약식을 온라인을 통하여 체결한 바 있다. 특히 김제시는 품질 좋은 지평선브랜드 농산물 홍보를 위해 관악구 학교관련 단체 초청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행정동우회 박현주 회장은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우호자매 도시에 김제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민간분야 교류 확대 추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 객리단길이 댄스,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청년 창업가들의 플리마켓으로 채워진다. 전주시는 다가오는 주말인 13일과 20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고사동 옥토주차장 옆(전주객사2길 47~전주객사2길 73) 190m 구간에서 ‘객리단길 걷고 싶은 거리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 운행을 통제하고 사람과 문화로 채우는 ‘걷고 싶은 거리’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 문화기획단과 상인, 주민들이 함께 △문화공연 △플리마켓 △플레이존·휴식존 △트릭아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문화공연의 경우 뮤지컬 공연부터 댄스 퍼포먼스, 버스킹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청년창업가들은 우드테이블 35개를 길거리에 깔고 전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들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연다. 또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과 휴식존, 캐리커쳐 체험부스,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는 트릭아트 공간도 마련된다. 시는 행사 현장 양쪽 끝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오전 10시부터 교통을 통제하고, 진입로 양쪽에는 손세정제와 위생관리 물품도 비치하기로 했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공연, 체험 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제15회 온라인 전라북도 과학축전이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과학축전 누리집(www.jbsf.co.kr)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과학축전은 10일 전북도청 공연장동에서 송하진 도지사, 김승환 교육감, 전라북도의회 최영일 부의장, 지역 과학기술 관련 산‧학‧연‧관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전라북도 과학축전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환 전북교육감의 환영사, 최영일 전북도의회 부의장의 축사, 제1회 전북과학기술인 시상, 개막 퍼포먼스 공연,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의 특별강연으로 열렸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축전을 개최하지 못하였고 올해에도 개최가 어려웠으나 도민들이 보여주었던 뜨거운 과학축전 열기를 다시 살리기 위해 온라인 형식으로 과학축전을 기획했다. 과학축전 사전홍보와 참여 독려를 위해 과학축전 누리집에서 10월 25일부터 진행된 체험키트 사전 신청에 도민과 학생들의 참여로 신청 당일 7,348개 체험키트가 마감되며 다시 열리는 과학축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완주·정읍·익산에 이어 진안·부안을 연계한 새로운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전주한옥마을과 진안 마이산,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 3개 시·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춰 증가하고 있는 국내 관광수요에 대응하고자 진안과 부안을 연계한 1박 2일 여행상품인 ‘2021 mymy travel 시즌3 전주·진안·부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이같이 도내 지자체와 연계한 여행상품을 출시한 것은 올해만 벌써 세 번째다. ‘2021 mymy travel 시즌3 전주·진안·부안’은 서울에서 출발해 첫째 날 진안과 전주에서 시간을 보낸 뒤 둘째 날 부안의 관광명소들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참여자들은 전북의 명산인 진안 마이산, 전주 수목원, 전주한옥마을,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소사 등을 찾게 되며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는 수상레저체험도 즐길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한 단체여행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가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쿠팡을 비롯한 여행 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관광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0일 초등학교 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성장·변화·소중한 나'라는 주제로 성인지교육 및 성문화역사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7일에도 한 차례 더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막 사춘기에 접어든 여학생들에게 PPT자료 및 도서를 활용하여 성장하는 나의 몸을 바르게 알고 성에 대한 개념 및 올바른 성 지식을 습득함하고자 마련됐고, 또한 위생용품과 속옷 등도 선물로 주어 올바른 사용법도 안내했다. 이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팔덕면 남근석 등 순창의 역사유적지를 찾아가 남근석의 유래 및 여인들의 길 해설을 통해 순창 여인들의 삶에 대한 설명을 듣는 기회를 가져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민복지과 양병삼 과장은 “학생들이 역사문화 체험과 함께 역사 현장 속에서 살아 있는 조상들의 성문화를 통해 건전한 성문화 가치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취약계층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농업인의날행사추진위원회(회장 권오선)는 지난 10일 향토회관에서 ‘제26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 관내 사회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해 농업인들의 한 해 노고를 치하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마련되어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26해째를 맞이했고, 지난해는 코로나19 사태로 별도의 행사를 갖지 못했으며,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행사를 개최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감안해 식전공연, 전통놀이 경연대회, 노래자랑 등의 부대행사는 열리지 못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표창패 및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이날 김형준 전 순창군농촌지도자회 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으며, 11개 각 읍면을 대표해 농민들이 순창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농업인의 날 행사를 축하드린다.”면서 “인구 감소와 청년인구 유출 등 지역 성장동력이 사라지고 있어 아쉽다며, 앞으로 20~30대 청년농업인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남북한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미술·사진 전시회가 전주에서 펼쳐진다. 전주시와 전국 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은 9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다시 시작하는 남북합의 이행! ‘약속’ 전시회의 개막식을 가졌다. 다음 달 1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6·15남북공동선언과 10·4선언, 4·27판문점선언, 9·19평양공동선언 등 남북 간 약속과 우정을 담아 마련된 것으로, 수원시와 광주광역시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된다. 전시회는 △백두산과 한라산의 만남 △약속 아카이브 △우정 등 3개 섹션으로 구성돼 북측 작가 3명을 포함한 9명의 예술가가 참여한 2~5m 크기 회화 13점과 설치 미술품 1점, 미디어 작품 1점, 남북 정상 간 주고받은 선물 및 선언문 등의 아카이브 자료가 선보이게 된다. 특히 백두산과 천지를 그려낸 강훈영, 정현일, 박동걸 평양미술대 교수들의 작품 10선을 확인할 수 있는 ‘백두산과 한라산의 만남’ 세션의 경우 북측의 백두산과 남측의 한라산 작품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시간대 관람인원이 제한되며, 마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이남섭 부군수가 지난 9일 여의도 국회를 찾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발품행정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이 부군수는 여의도 국회에서 이원택 국회의원(전북 김제.부안)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각 사업의 예산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간부급 공무원이 연초부터 중앙부처와 여의도 등을 방문해 국가예산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고, 이날 방문도 현재 중앙부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간터라 국회차원의 힘이 실릴 필요가 있어 전북 소속 국회의원을 만나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이남섭 부군수는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4차로 확장사업과 발효식품 선진 산업화 공유 플랫폼 구축사업,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건립사업 등을 설명했다. 특히 국지도 55호선 확장사업은 현재 순창군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사업이고, 순창~구림간 국지도 55호선은 강천산 진입도로로, 가을 단풍철을 맞아 전국에서 몰리는 관광객으로 인해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로 확장이 가장 시급하고, 지난 8월과 9월 국지도 55호선 확포장사업이 예타통과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탄소중립도시 전주를 상징하는 대표건물로 재탄생할 전주자연생태관을 어떻게 채울지 시민들의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전주자연생태관은 오는 19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태관 내부 콘텐츠 구성·운영 방안 등을 수립하기 위한 탄소중립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환경부의 ‘공공건물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 대상지로 전주자연생태관이 선정됨에 따라 전주자연생태관을 탄소중립 교육과 생태체험이 가능한 혁신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 공모내용은 생태·미래에너지 체험관, 탄소중립 홍보관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내부 공간 콘텐츠 및 세부 운영방안 등으로, 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제안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의성과 적합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한 뒤 총 20여 건을 채택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주자연생태관을 지역의 탄소중립 거점모델로 재구성하는 데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전주자연생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전주자연생태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 거점모델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며 “환경생태 및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스마트폰을 보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스몸비족’ 등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횡단보도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한다.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장변호)는 다음 달까지 총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해 차량 통행량과 보행자가 많은 백제대로 조달청 앞 횡단보도 2개소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를 설치한 뒤 횡단보도 신호등과 연동해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변하면 바닥신호등도 초록색으로 변하게 만들어 보행자들이 바닥만 보고도 신호를 편히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시는 이 같은 바닥신호등이 설치되면 보행자들의 보행 신호 인지력이 향상돼 야간이나 우천 시 전방주시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보행자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은 곳에 차량 접근을 소리로 안내할 수 있는 교통 인공지능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장변호 덕진구청장은 “바닥신호등을 통해 보행자들의 보행 신호 인지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보행자의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설물 개선사업을 꾸준히 펼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