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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 실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6주간 수변구역 8개 읍·면(진안, 용담, 안천, 동향, 상전, 부귀, 정천, 주천) 64개 마을을 대상으로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은 지난 6월 18일 금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개정한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지침」내용을 마을에서 잘 숙지할 수 있도록 전달하고, 바뀐 지침내용에 맞춰 2022년 주민지원사업계획 수립 방향을 제시하고자 군·읍·면 주민지원사업 업무 담당자가 수변구역 전체 마을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지침」개정 주요사항을 살펴보면

▲ 중장기 광역사업 간접지원사업비의 30%이상 추진(2023년부터)

▲ 주민지원사업 취득 부동산·물품의 처분절차, 사후관리기준 현실화

▲ 공용물품 구입 사전 심사, 전자태크(RFID) 기반 공용물품 관리시스템 도입

▲ 소모성 영농자재(퇴비, 비료 등) 읍·면 간접지원사업비의 50% 이내 구입

▲ 직접지원사업비 비율 상향(일반지원사업비의 40%이내→ 50%이내) 등이다.

앞서 지난 6월 9일에는 진안군과 금강유역환경청이 「2021년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침 개정사항 및 사업 추진 유의사항을 전달한 바 있다.


이숙이 환경과장은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존 소모성·일회성 사업 대신 중장기적이고 실용적인 신규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지원사업 고유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