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전춘성 군수가 8일 서울 국기원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도전 한국인 기초자치단체장’ 부문에서 ‘제1회 노인문화발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도전정신으로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문화발전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그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그 대상자로 전춘성 진안군수가 선정된 것이다.
전 군수는 지역사회에 △치매전담형 주·야간 보호시설을 구축하여 치매 국가책임제실현 및 노인돌봄서비스 강화 △노인의 경제적자립을 지원하기위해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등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미용권 지원 등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과 동시에 코로나 19로 인한 노인의 고립과 우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안심경로당을 지정·운영하는 등 노인의 정서 및 심리 지원까지도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희망 진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