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2021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우리동네 교통사고 안전지대’ 조성공사를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5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총사업비 5천4백만 원을 투입해 산수초등학교, 산수교회 어린이집, 백합 어린이집, 동산초등학교, 학운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도로에 과속방지턱 설치 및 미끄럼방지 포장 등 속도제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반사경 설치, 차선 도색 등으로 교통사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교통사고 안전지대를 확대·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조성공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방지시설 설치 확대로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