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2021년 하절기 노인복지시설 민간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전북도는 태풍·집중호우·혹서와 같은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노인복지시설 합동점검을 9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시설 자체 점검과 지자체 점검반을 통한 확인 점검, 보건복지부 및 안전 전문기관(국토안전관리원,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실시된다.
이번 민관합동점검은 건축년도가 20년 이상이며 50인 이상 거주하는 생활시설인 김제노인전문요양원과 김제노인복지센터, 익산아가페정양원 등 3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전기·가스안전관리, 태풍·집중호우 등 하절기 풍수해에 대한 준비 상태, 건강관리 대책 등으로 전문가들의 점검을 통해 하절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전라북도 김현옥 노인복지과장은 “민관합동점검 후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은 즉시 시정조치,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기능보강을 지원하는 등 노인시설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