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8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맑고 깨끗한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 및 시민참여 에너지 계획 수립을 위한 ‘맑은 청주 에너지 전환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제20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에너지계획 및 에너지센터 시범사업 ▲‘2050 탄소중립사회-연탄 없는 청주시로’사업 ▲시민참여 태양광 발전시설 추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에 구성된 맑은 청주 에너지 거버넌스는 청주시의회, 청주시지속가능 발전협의회, 청주YWCA,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사람과경제,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 등 민·관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시민참여 에너지 기본계획 수립, 기후변화 대응과 연계된 에너지 정책자문, 시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전환 활성화 방안 강구 등의 역할을 해 왔다.
시 관계자는 “맑은 청주 에너지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시민참여가 활성화되는 에너지 기본계획 수립과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있는 에너지 정책 도출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