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8일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농산물가공 전문기술 습득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품목별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복숭아 가공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교육생 20명이 참석했다.
본 교육은 농산물 가공사업 또는 상품화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 가공상품을 발굴하고자 6월 30일 실시한 생강 가공기술 교육과 함께 7월 29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관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복숭아 가공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농산물가공품 주요 트렌드 분석, 농산물가공사업 추진 전략, 복숭아 병조림, 복숭아 잼, 복숭아 말랭이 만들기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병행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론과 현장의 괴리감을 줄여 질 높은 교육 제공 및 복숭아 가공상품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재배하고 생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며“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산업의 활성화와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