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과 산림청은 9일 백운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장,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실시설계 및 시공 적격자 선정 전에 사업 현황과 산림치유원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에 앞서 진안군은 지난 7일 백운 기관단체장 회의에 참석하여 산림치유원 조성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일자리 창출, 지역 농‧임산물 납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됐다.
9일 설명회에서도 고용과 농‧임산물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 이에 대해 산림청 예견희 산림치유원조성T/F팀장은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산림청은 진안군에서 추진하는 지역연계강화사업과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지원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산림치유원과 더불어 신광재, 데미샘휴양림 등 지역 산림자원을 연계한 진안고원 치유‧힐링 특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