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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하수처리시설도 스마트하게! 2021 스마트 하수처리장 구축사업 대상지 선정

구천동하수처리장에 정보통신기술 기반 계측 · 감시시스템 구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전북에서 유일하게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1 스마트 하수처리장 구축(지능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16억여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된 무주군은 구천동 공공하수처리장(8,500㎥/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실시간 관측(모니터링), 스마트 제어 ·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하수처리공정의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으로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통한 수질개선은 물론, 휴먼에러 제로화, 에너지 절감 역시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 맑은물사업소 하수도팀 박봉열 팀장은 “스마트 하수처리장 구축 사업은 한국판 그린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하수도 사업 분야 중 하나”라며


“40개 지자체 77개 시설을 대상으로 스마트화 적합성과 침수피해 이력, 악취현황,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가 반영이 된 만큼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구천동 공공하수처리장(설천면 심곡리)은 1995년부터 가동이 시작된 곳으로 무주덕유산리조트 개인하수처리시설을 2013년 7월 기부채납 받아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전환, 무주군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