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9일 진안군산약초타운 세미나실에서 읍·면 맞춤형복지담당 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복지 현장 솔루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현장의 이슈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개최한 공모사업에 전국 8개 시·군 중 하나로 선정돼 개최됐다.
워크숍에서는 주민중심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필요성 및 구체적 실천방안을 주제로 서천군청 허수자 희망복지팀장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타 지역 사례를 통한 단계별 마을복지 계획의 수립방법 및 질의응답 시간을 함께 가져 마을복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
한편, 진안군은 마을복지 체계 구축을 위한 마을복지추진단을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집중 교육 및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에는 전 읍·면에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