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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교회,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 나서

광산경제백신회의 시즌2 첫 활동, 100여 곳 참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교회들이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광산경제백신회의 시즌2가 본격 시작된 것.


광산구에 따르면, 최근 광산구 지역 내 교회 100여 곳에 골목상권을 응원하는 현수막에 펼쳐졌다.


지난 6월28일 광산경제백신회의와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캠페인이다.


교회마다 “우리 동네 골목상권 살리기, 우리 교회가 함께합니다!”, “지역경제 빛과 소금 골목상권 사장님을 응원합니다!”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광산경제백신회의와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는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각 교회가 내건 응원 현수막은 ‘광산경제백신회의 시즌2’의 신호탄인 셈이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상생협약을 통해 ‘골목식당 외식 day(데이)’ 등 다양한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광수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 목사는 “교회가 광산경제백신회의 시즌2에 참여하여 골목상권을 위해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종교계의 참여로 광산경제백신회의 시즌2에서 훨씬 풍요롭고, 의미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