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경식 남원부시장이 12일 ‘부서장과 함께하는 날’을 주재하며 부서장들에게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에 따른 각종 업무지시사항을 당부했다.
전 부시장은 이날 “새로 부임하신 보건소장님, 기술센터장님 이하 각 실과장님들의 인사이동과 승진에 축하말씀을 드린다”면서 “업무권한도 주어지셨겠지만, 이와 함께 특히 책임이 막중해지신 만큼 앞으로 정책결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전 부시장은 업무누수 방지를 위해 신속한 인수·인계 추진과 함께 최근 하반기 업무보고 진행 중 논의했던 여러 상황에 대해서도 신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한편 전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예산확보와 각종 공모사업의 적극적인 대응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전 부시장은 “현재 각 부처 예산이 기재부로 넘어가서 1차 심의가 삭감심의가 이뤄지고 있는데 끝까지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부처 심의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며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서도 다양한 논리개발과 연계과정을 펼쳐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전 부시장은 부서장들에게 하반기 시정 외부평가준비에 만전을 기울여줄 것을 지시했다.
이에 대해 전 부시장은 “우리 시는 상반기 외부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대체적으로 시정평가가 하반기에 이뤄지는 만큼 각종 인센티브나 교부세 확보 등 여러 혜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반기 시정에도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전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 19 4차 대유행 조짐에 따라 지역 내 확산 차단을 위해 각종 방역대책 준수를 강조하며 가급적 직원들의 구내식당 이용과 근무 중 마스크 착용 등을 엄중히 지켜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