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7월 13일 ㈜리플러스코리아(대표 김강민)와 남원일반산업단지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투자협약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유망기업인 ㈜리플러스코리아는 남원 일반산업단지내 7,635㎡에 투자를 확정하고 총 63억원을 투자하여 일자리 31명을 새롭게 창출한다.
㈜리플러스코리아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페로티타늄을 생산할 계획이다. 페로티타늄은 티타늄과 철을 섞어 용융하여 만든 소재로 특수스테인리스강 생산에 필요한 중요 원자재이며 항공, 우주, 해양, 전력·화학플랜트 등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황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잔여부지에 대한 조기 분양을 위해 현재 협상중인 기업들을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