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 추이에 따른 구의 대응과정, 분야별·정책별 추진사항, 수범사례 등을 담은 ‘광주 서구 코로나19 대응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를 발간하게 된 취지는 코로나19 발생으로부터 발빠르게 대응해 온 서구가 대응과정의 사실적인 기록을 통해 통합적인 성찰로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유행할 수 있는 감염병 상황을 대비하는 데 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300쪽 분량으로 제작한 백서는 코로나19 추이에 따른 분야별 대응전략, 성과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체계화하였으며, 주민과 의료진, 행정조직 등 각 방역주체가 보여 준 헌신과 노력을 현장감 있게 수록하고자 하였다.
구성은 ▲1장 코로나19 발생(한눈에 보는 타임라인 세부일지 등) ▲제2장 대응과정 및 대응체계 ▲제3장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활동 ▲제4장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구 지원 ▲제5장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노력 ▲제6장 향후과제, 언론에서 본 서구, 수범사례 등으로 사진과 글로 상세히 기술하였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광주 서구 코로나19 대응백서는 코로나 발생 이후 1년간의 상황과 대응을 있는 그대로 담아 앞으로 유행할 수 있는 새로운 감염병 상황을 대비하는 데에도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를 하루빨리 종식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사람중심 서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