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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2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추진

2022년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 총 77억 원 신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022년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국비 40억원을 포함한 총 예산 77억 원이 소요되는 농어촌지역 공공보건기관의 시설 및 장비 개선을 보건복지부에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고자 농어촌 보건기관의 시설을 개선하고 장비를 보강하는 등 의료서비스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2021년도에 시설개선 22개소(85억 원) 및 의료장비 159대(11.5억 원), 차량 13대(3.5억 원) 등 총 88개소 보건기관의 의료서비스 환경을 개선해 공공보건 의료기관이 지역보건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통해 부안군 행안면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전북도는 정읍시 유정보건진료소, 김제시 백구보건지소를 이전 신축함으로써 노후화된 의료환경을 개선해 지역민들에게 쾌적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농어촌 지역주민들의 건강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하고 특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약 2,078억원을 투자해 도내 농어촌 보건기관의 시설 개선 및 의료장비,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도민의 건강관리 및 질병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전북도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개선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고 보건 의료 환경변화에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현황에 맞는 시설‧장비 보강에 집중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