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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인재개발원, 소방본부, 감사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대전마케팅공사 소관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3일 제259회 임시회 4차 회의를 열고 감사위원회, 소방본부, 인재개발원, 자치경찰위원회, 대전마케팅공사 소관 조례안 심사와 보고를 청취했다.


문성원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대덕구3) : 소방본부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대전 소방이 임대헬기로 수난 구조훈련 중 사고당한 것을 지적하고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는 소방헬기가 없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효과적인 대응이 늦어질 수밖에 없어 조속한 도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재발 방지를 위해 책임자 처벌보다는 소방 훈련 체계 정립을 당부했다.


김종천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구5) : 소방본부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대전 소방이 임대헬기로 수난 구조훈련 중 사고당한 것을 언급하고 항공대장은 탑승하지 않았고 민간항공 기장, 부기장, 정비사, 소방대원만이 탑승해서 수중 낙하훈련을 강행한 것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아울러 “훈련이 아닌 실제 상황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더욱 끔찍한 사고로 이어졌을 수도 있었다”며 민간임대헬기를 사용하는 있는 현실의 개선을 촉구했다.


민태권 의원 (더불어민주당, 유성구1) :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의 인재상이‘책임감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상으로 바뀌었음을 언급하고 이에 따라 바람직한 공무원 인재상도 변화되어야 함을 촉구했다. 아울러 앞으로 우리 시 행정은 밀레니얼 세대와 같이 젊은 공직자분들이 점차 중심을 이루어갈 것이라고 예측된다며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맞춤 교육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 등이 활성화되고, 교육의 방식이 디지털화가 되어가고 있음을 언급하고 디지털에 익숙하지 못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합리적인 방식과 체계로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우승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유성구1) :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이 내년 상반기에 개관할 경우, 올해 8월 완공되는 사이언스콤플렉스와 함께 관광인프라가 어느정도 확충이 될 것으로 생각되지만 향후 제2전시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홍보방안이 수립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사이언스콤플렉스 등 인근 시설로 인해 주변 도로가 정체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으로 제2전시장도 개관한다면 행사가 개최되는 경우 교통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종원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구2) : 대전광역시의회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은 13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4차 회의에서 「대전광역시 공공이용시설의 소방시설 설치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일부개정은 공공이용시설의 정의에서 ‘국ㆍ공립어린이집’을 ‘어린이집’으로 변경해 영ㆍ유아 보육시설에 소방시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 국 ․ 공립 어린이집에서 가정, 민간어린이집을 포함한 어린이집으로 확대 적용하여 영유아의 안전을 위한 소방시설의 지원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소방본부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우리시 자체 소방헬기가 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소방 항공대원 두 분이 수난구조훈련 중 중상을 입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음을 안타까워하고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훈련체계 확립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나아가서 자체 헬기 도입 시기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