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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원관리과 꽃묘장 근로자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실시

여름철 폭염, 안전사고 대비 예방수칙 당부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꽃의도시 청주’ 조성으로 월오동 꽃묘장과 주요대로변에서 근무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폭염으로 인한 피해예방과 각종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비해 기간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3일 오전 월오동 꽃묘장에서 개최됐다.


대상자는 공무직 4명, 기간근로자 23명으로 현장근로자의 95%가 폭염에 취약한 60세 이상 고령자다.


전국에서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는 등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폭염이 장기화 예상됨에 따라 현장근로자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어 근무자의 폭염대비 예방수칙과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높이고자 실시했다.


월오동 꾳묘장에서는 가을국화 적심이 한창이고, 주요대로변·교통성·교량난간에는 여름꽃 적절한 급수와 보식이 필요하다.


특히 교량이나 주요대로변은 그늘이 없어 항상 폭염에 노출되기 쉽고 직사광선으로 열경련이나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대비 가장 중요한 것은 3대 안전수칙(물 그늘, 휴식)을 준수하고 짧게 자주 쉬는 것이 야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필수사항”이라며“수시로 점검하고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근무환경 속에서 여름을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