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도는 영동군, 현대자동차충북지역본부와 함께 14일(11시) 영동군 보건소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과 종사자 및 예방접종을 완료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과 음료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경화 충북도 농정국장을 비롯해 이호 영동 부군수, 염재섭 현대자동차충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달하기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일 현대자동차(주) 충북지역본부가 후원한 지역 농산물(복숭아, 포도, 자두, 블루베리) 꾸러미 세트가 전달됐다.
이와 함께 도내 청년 푸드트럭이 제공하는 테이크아웃 커피와 음료도 함께 제공됐다.
한편 지난 5일 충청북도와 현대자동차충북지역본부는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업무협약 체결하고, 충북도내 14개 예방접종센터의 의료진 및 종사자들에게 3,000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복숭아, 포도, 자두, 블루베리) 꾸러미 세트로 포장해서 일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충북지역본부 염재섭 본부장은 “도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밤낮없이 힘써주시는 의료진 및 종사자분들게 응원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하여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업인과 소상공인 청년창업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