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5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 전시1관에서 전주한옥마을 별별체험단 꾸러미 상품전을 연다.
전주한옥마을 내 32개 체험·공예공방들의 모임인 전주한옥마을 별별체험단은 한옥마을 정체성에 맞는 수공예의 멋과 체험의 즐거움을 알리고 공방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월 구성된 단체다.
한옥마을 수공예 작가들은 이번 상품전을 통해 도자기, 부채, 매듭, 닥종이 인형, 한지공예, 수제 도장, 자수, 가죽, 압화공예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판매하게 된다.
박금숙 회장은 “전주 한옥마을 방문객들이 공예 작품을 감상하면서 수공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옥마을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공예 체험 공방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갑수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전통의 멋과 문화가 살아있는 전주한옥마을에서 별별체험단들의 꾸러미 상품전을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서 여행의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