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당도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 완주군 이서 고구마가 출하됐다.
14일 완주군은 이서농협과 고구마 공선회에서 이서 고구마 출하 기념행사를 이서농협 유통센터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및 군의원, 고구마 공선회 회원, 농협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서농협과 공선회에서는 약 264ha의 규모로 밤고구마, 꿀고구마를 재배해 12월까지 전국 도매시장 등에 출하한다.
이서농협 공선회의 고구마는 밤고구마와 꿀고구마를 생산하고 품종은 일반고구마와 진율미로 재배해 당도가 우수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서농협에서는 올해 고구마 세척 건조기를 최신 설비로 교체함에 따라 출하량을 지난해 1,524톤 대비 5%정도 증가한 1600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서농협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서농협 고구마 첫 출하는 의미가 크다”며 “성공적인 판매로 주민들의 소득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