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신미란 경제복지국장은 지난 7월 12일부터 지역의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근로자를 격려하는 등 기업체와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번 기업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제 관내 제조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 위한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의 일환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임직원과 근로자를 격려하며 생산시설을 돌아보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13일 방문한 (주)참고을은 지난 2003년 김제 순동산업단지에 설립된 이후 식용유지(참기름, 들기름 등)와 전통 장류를 생산하며 2020년도 매출액 900억원을 달성하였으며, 미국을 비롯해 대만, 태국 등에 연간 100만 달러 이상 수출하고 있는 김제지역의 대표적인 식품기업으로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지원사업인 전북식품산업 고용성장 패키지지원사업을 지원 받은 바 있다.
신미란 국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분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표님과 직원들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김제시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언제나 소통하며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은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추진되는 5개년 사업으로 더 좋은 일자리 3,000여개 창출을 목표로 275억원의 예산이 투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