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 운암면이 지난 7일 2시간 만에 약 270mm 돌발성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주택, 축사 및 농경지 침수로 인해 발생한 수해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 처리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하여 침수된 주택 및 축사에서 약 8톤 정도 수해 쓰레기가 발생하였다.
여름철에 쓰레기로 인한 전염병 예방과 부패로 인한 악취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피해 농가의 쓰레기를 무상 처리하고 있다.
또한 돌발성 집중호우로 피해가 난 도로와 마을안길 토사 제거, 하천제방 보수, 농수로 및 배수로 정비, 농경지 토사 제거 등 피해 복구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박남용 운암면장은“향후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집중호우가 잦은 만큼 사전에 예방적 차원에서 산사태 취약지역, 붕괴 우려 지역 등을 철저히 점검하여 집중호우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