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지난 13일 지방행정제제·부과금 체납액 징수를 위해 30만 원 이상 교통특별회계 과태료 체납자에게 체납고지서를 일제 발송했다.
이번에 발송한 체납고지서는 과태료 체납자 중 9770명으로 체납건수는 8만 2599건, 체납액은 129억 원이다.
체납액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해 직접 납부할 수 있고 은행 인터넷 뱅킹, 위택스 및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가상계좌는 납부자와 관계없이 365일 23시 30분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체납고지서를 받고도 납부기한 내 납부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급여·예금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55조의 규정에 따라 체납된 자동차의 등록번호판을 현장에서 즉시 영치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활동으로 공평과세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며, ‘함께 웃는 청주’ 건설을 위해 성실한 납세의무이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