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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기후변화 대응한 디지털 농업 확대 방안 모색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 간담회 개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7월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박준배 시장을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KT, 농어촌공사, 농촌진흥청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농업 확대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류평 KT 전남·전북 법인고객본부장이 기존 농업용수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의 비전을 제시하고, KT·농어촌공사·김제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후, KT가 부량면 일원에서 연구 중인 스마트 물꼬 시험연구 포장에서 시연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박준배 시장은 환영사에서“우리시는 농촌진흥청과 백산면 일원에서 자동 물꼬 기술이 투입된 벼 디지털농업 실증연구를 하고 있으며, 오늘 행사로 김제시가 디지털 농업으로 발 빠르게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스마트 물꼬)은 농업인이 논에 나가지 않고 집이나 원거리에서 공간 제약 없이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정밀 물관리가 가능하여 벼 수량과 품질을 유지하면서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도 기여 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