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17일 12시부터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 축제의 장인 청소년어울림마당 “S·S(Summer & Science) 페스티벌”을 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세대 간 소통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 기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5회 운영된다.
이번 주 개최되는 청소년어울림마당 S·S페스티벌은 ▲청소년동아리 공연마당 ▲놀이마당 ▲먹거리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물병 오호만들기 ▲벌레퇴치제 팔찌 및 선글라스 만들기와 같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들이 직접 참가하여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행사장 방역은 물론, 참여인원을 제한하고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비치, 방명록 작성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