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위(Wee)센터가 15일 상황실에서 관내 5교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로 구성된 분임을 대상으로 위닥터(Wee-Doctor) 분임회의를 실시했다.
광주동부위(Wee)센터는 위(Wee) 클래스 전문상담(교)사의 상담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학기 초 5개의 분임을 모집한 바 있다. 각 분임은 3~6교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로 구성됐다. 6~11월까지 수퍼비전 및 위닥터 분임회의를 15회 진행하는 것으로 기획했다.
이번 위닥터(Wee-Doctor) 분임회의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표경식 원장(표경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초빙해 ‘정서적 불안과 또래관계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학생에 대한 자문이 이뤄졌다.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 상담 개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위(Wee)클래스 한 전문상담(교)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 불안과 또래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상담실을 찾는 경우가 많아 효과적인 상담 개입 방향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명확하고 실질적인 개입 방법에 대한 자문과 논의를 통해 상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19일 6교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로 구성된 분임을 대상으로 호남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임수진 교수를 초빙해 수퍼비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동부위(Wee)센터는 관내 위(Wee) 클래스 전문상담(교)사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신장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