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 세대를 위한 가격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6일(금요일)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과 22번째 할인가맹점 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에게 가격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할인가맹점을 구축하여 센터이용자들이 가맹점 사용시 할인혜택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되었고 현재까지 김제빵집이음을 포함하여 총 22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였다.
할인가맹점 이용자는 센터를 연간 3회 이상 이용한 실적을 보유한 이용자로 센터에서 발급한 이용자증을 통해 약정 할인율로 다문화가족 총 500명 정도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할인이용자증은 센터에서 7월 19일(월)부터 본격 발급이 시작된다고 하였다.
이에 장순호 센터장은“ 외국에서 한국으로 결혼해 살고있는 이주여성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해주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기꺼이 할인가맹점 구축에 동참해주신 지역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센터에서는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