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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중구, 2021 석교동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원활

화재취약가구 소화기‧화재경보기 지원, 보안등, 버스승강장 안심그림자 조명 설치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가 석교동 화재취약가구의 안전과 안심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2021 안심마을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석교동은 단독주택가구 비율이 높고 노인 분포도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를 포함한 재난에 지역주민의 불안감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중구는 화재취약가구 대상 소화기와 화재경보기(200여개) 지원, 우범지역에 보안등 신설, 버스승강장 주변에 안심 그림자 조명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우선 구는 지역 및 가정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통장의 추천을 통해 화재취약가구 200세대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지급을 완료했다. 앞으로 보안등과 버스 승강장 주변 안심그림자 조명설치 구역에 대해서도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9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서적인 안전과 범죄사고의 위험성이 없는 활기찬 지역으로 변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노후하고 소외된 지역을 찾아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