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 평생학습원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효·인성 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역의 초·중·고교에 효·인성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대전시 교육청과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효와 칭찬을 통한 인성교육 ▲가정에서의 효와 예절교육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소통 방법 등이며, 학교별로 운영되고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구는 현재까지 15개교 79학급의 신청을 받았으며, 사업 기간 중 추가 모집하여 대상 학교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소통과 공감 능력을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