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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문화재단·해강빌딩 문화도시 거점공간 활용을 위한 MOU 체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문화재단은 해강빌딩과 지난 22일 달성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해강빌딩을 거점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홍주희 로뎀치과 원장은 지금까지 지역민에게 북카페를 열어주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남다른 애정으로 봉사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달성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함에 해강빌딩 4층 공간(면적238.36㎡)는 인구 9만 5천명이 거주하는 다사·하빈 지역의 문화 달성군 다사읍 거점 공간으로 무료로 사용하게 된다.


해강빌딩은 다사 우체국 부근에 위치한 곳이며 다사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곳으로 주민 간 소통의 장이자, 달성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담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달성문화재단과 해강빌딩(홍주희 로뎀치과 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주민 주도로 성장해 나가는 문화도시, 달성이 꿈꾸는 도시의 방향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달성문화도시는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사람-활동-장소'를 연결해 다채로운 활동이 일어나는 문화적인 도시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현재 달성문화재단은 '주민 주도형' 도시문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주민들의 다채로운 삶과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문화를 형성해 나가기 위해 ‘시민 대화모임’, 시민주도형 실천활동 지원사업 ‘달성을 상상하다’ 등 시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달성군 내 민간 공간 및 유휴/저이용 공간을 발굴하고 시민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서정길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달성군 내 공간들을 발굴하고 주민 주도로 성장해 나가는 달성문화도시 예비사업의 내실을 다져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