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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슬기로운 예방생활’폭염대응 대책 추진!

양산 대여, 얼음물 무료제공 등 주민 건강을 위한 대책 마련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연일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주민의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에서는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공공 양산대여소를 운영하고, 쇼케이스 냉장고를 비치하여 얼음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쉼터로 운영하는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도록 시원한 대나무 돗자리를 지원하였다.


도심 열섬현상 대책으로는 기존 운영 중인 그늘막 쉼터 141개소 외에 스마트 그늘막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주요 도로에 살수차 운행도 시작했다.


특히, 무더위에 선별진료소와 백신접종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을 위해 차광막 설치, 이동식 냉방기 운영, 공공 양산과 얼음물 생수 제공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종태 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확산에 극심한 무더위까지 겹쳐 그 어느 때보다 주민 안전대책이 필요한 시기”라며,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