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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청소년수련관, 제4회 대전 청소년 토론대회 성료

대상에 고등부 노나자팀, 중등부 토론강림팀, 수상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24일, 25일 청소년의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성숙한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제4회 대전청소년 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 1일~24일까지 중, 고등학생 54개팀 108명이 예선전을 걸쳐 중등부, 고등부 각각 8팀씩 16명이 결승에 진출해 각 논제에 대해 2인 1조 한 팀을 이뤄 뜨거운 토론을 펼쳤다.


토론대회는 백신특허권, 착한 사마리아인 법, 공직선거 온라인 투표제, 정당가입 연령 등의 논제로 각자의 집에서 줌(zoom)을 이용한 영상 토론으로 진행됐고, 유튜브로도 생중계돼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


토론대회 결과 고등부 노나자팀(최현우, 최재영/대성고2학년), 중등부 토론강림팀(김수린, 박지민/문정중1학년)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고등부 대상과 최우수상 팀은 대전을 대표해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전국대회(대한민국열린토론대회)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우리사회의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토론을 하며 다양성을 배우고 나와 다른 의견들을 존중하고 경청하면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육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