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일요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비수도권 일괄 3단계로 조정하는 방침에 따라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실시한다.
이에 문암생태공원과 오창미래지 농촌테마파크 캠핑장의 경우 예약과 시설 이용을 중단한다.
이번 폐쇄 결정은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이며, 이후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운영 여부를 정할 예정이다.
기존 예약자에게 문자로 폐쇄를 안내하고 있으며, 환불절차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캠핑장은 지난 1일부터 거리두기 완화 지침에 따라 개방하여 운영하였으며, 약 4주간 535개 데크를 이용했다.
시 관계자는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유행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로, 방역 참여 차원에서 실시한 정책인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