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0일 청소년쉼터 등 12개 기관‧단체와 함께 청소년 밀집 지역에서 거리상담 등 연합 아웃리치를 실시한다.
청소년 아웃리치는 ‘나가서 다가가다’라는 의미로, 청소년 밀집지역을 찾아가 위기 청소년들이 비행과 가출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청소년쉼터의 기능을 알려 청소년이 거리로 나왔을 때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돕는 활동이다.
이번 아웃리치에는 청소년쉼터 5곳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4곳, 금연지원센터, 광주동부경찰서 등에서 46명이 참여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구름다리에서 간이 심리검사와 상담, 청소년쉼터 인식조사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청소년 밀집지역 등을 방문하는 아웃리치 활동으로, 위기청소년 발굴과 가출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거리두기와 인원 제한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