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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유명 화가들 ‘작품 속 숨은 이야기’ 배운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수강생 선착순 모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서양화가 및 남도 화가의 작품 속에 담긴 숨은 이야기를 배우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27일 남구 청소년도서관에 따르면 인문학 프로그램인 ‘그림 속 숨은 이야기 찾기’ 수강생 모집이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성인 30명이다.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남구 청소년도서고나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17일까지 한달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총 10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고통을 예술로 승화한 서양화가 프리다 칼로를 비롯해 에로티시즘의 대가인 구스타프 클림트 및 에곤실레, 천재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 및 팝아트의 제왕 앤디 워홀 등 유명한 서양화가의 작품 세계를 만나게 된다.


또 한국 미술사를 주도한 오지호 및 천경자 등 남도 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삶과 철학에 대해서도 학습할 예정이다.


이밖에 관내에 소재한 양림 미술관과 한희원 미술관에서 작품 관람 및 그림 그리기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그림 속 숨은 이야기 찾기’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 청소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