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비해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사업 6개 공구 주요 도로(상무중앙로~운천로~대남대로~필문대로)에 살수차를 동원해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살수작업은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열기를 식히고 도로 포장재 변형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가 있다.
정지관 공사2과장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공사로 인해 부득이하게 차로가 축소돼 교통 체증이 발생하는 가운데 폭염까지 겹쳐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살수작업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조치를 최대한 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