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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여성 1인 사업장 안심비상벨 지원사업 실시

8월 6일까지 접수, 9개 사업장 선정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유성구가 관내 여성 1인 사업장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안심비상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종 여성 범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여성 1인 점주를 대상으로 비상벨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장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112 상황실로 연계돼 가장 가까운 지구대에서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출동하게 된다.


올해는 신청 방법을 공고로 전환하고 전년 대비 비상벨 지원 대상 사업장 및 지원 대수를 늘려 여성 1인 점주의 안전한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본 사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유성구 소재 여성 1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장으로,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현장 실사를 통해 범죄 취약지역 등에 있는 점포를 최종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유성구청 아동가족과로 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안심생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여성 안전을 지키는 행복한 도시 유성을 만들겠다”며, “여성 1인 사업장 안심비상벨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