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3일 주요 사업현장인 덕암동 시민커뮤니티공간조성 현장과 대덕구 북부노인복지관 등 코로나19 취약계층 시설 3곳을 각각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 장기화로 인한 주요 사업현장 근로자에 대한 격려와 피해 예방,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 시설에 대한 방역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청장은 먼저 덕암동 시민커뮤니티공간조성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공사 현장 내 폭염 대책을 점검했다.
다음으로 대덕구 북부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대덕구지회, 중앙지역아동센터를 각각 방문해 방역 준수 실태를 확인하고 종사자들로부터 폭염 및 코로나19 대응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현재 코로나19 장기화와 열돔 형태의 폭염까지 겹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므로 폭염 속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8월 한 달 동안 폭염과 코로나19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