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중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안내 영상 ‘알쓸신방-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나는 방학생활(중등영어)’을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하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홈쇼핑 상품 소개 형식으로 ‘울산교육홈쇼핑 여름방학 특별기획 상품 - 신박한 영어 공부 방법 3가지’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제작에는 울산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여동춘 장학사와 영어교육 조정자(코디네이터)인 원어민 노아 교사가 함께 출연했다. 중등영어교육을 담당하는 여동춘 장학사가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원어민 교사가 참여해 영어학습방법을 설명하는 방식이다. 각 학습방법마다 대상 학생들과 난이도를 설명해 학생들이 개별 맞춤형 학습법을 찾아 시도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방법으로는 ‘문화 콘텐츠 활용 학습 패키지’를 알려준다. 디지털 유목민 학생(MZ)을 위한 유튜브 활용 영어학습법(상황별 영어 회화학습), 라이브 아카데미와 함께하는 영문법 학습, 철학, 과학, 심리공부를 하면서 다양하고 실용적인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로는‘화끈거리지만 확! 끌리는 영작 공부법’을 소개한다. 듣기 교재 1권으로 듣기는 물론 읽기, 말하기, 쓰기 영어학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세 번째로는 ‘CNN10과 함께 세계시민 되기’를 소개한다. 뉴스를 이용해 영어는 물론 배경지식까지 쌓고 영어와 친해지는 학습 방법이다.
영상에서는 영어학습은 무엇보다 동기부여가 중요하기 때문에 영어에 자신감을 얻고 흥미를 느끼려면 학생들이 좋아하는 학습매체와 이야기로 접근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황재윤 중등교육과 과장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영상을 보면서 즐겁고 유익하게 자신의 흥미와 관심에 따라 혹은 자신의 수준에 따라 맞춤형 영어학습으로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