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서구청에서 지원하는 서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에서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8월 2일부터 2주일간 감시단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른 생활수칙 홍보 및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생활주변의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계도·단속 활동을 추진한다.
서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황만태)은 8월 4일 북비산네거리, 8월 5일 남평리네거리에서 청소년지도위원들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항균물티슈와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홍보용 여름부채, 전단지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였으며, 관내 주요상가 밀집지역과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공원, 학교 등의 방문을 통하여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단속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황만태 단장은 “요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계도·단속 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서구는 2019년도에 청소년 선도·보호분야에 앞장 서 대구시 청소년 선도보호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21년 1월에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0년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최고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청소년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 건전육성 및 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