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는 8월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 4차례에 걸쳐 강동 해변에서 이동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한다.
이동자원봉사센터는 7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자원봉사단체와 청소년 자원봉사자의 신청을 받아 현장에서 해변 정화활동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등을 펼치게 된다.
해마다 여름철 운영하는 이동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에게는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피서객들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봉사자 수를 50여 명으로 축소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해 이동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피서와 함께 봉사활동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봉사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