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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포브스 유명인사 자산 9위

-1위는 조지 루카스, 마이클 조던은 4위로 스포츠 스타 중에선 1위
-우즈 작년에만 563억원 벌어들여

2018년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타이거 우즈 (로이터/연합뉴스)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2018 골프계 최고의 뉴스 메이커로 선정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2018년 유명인 보유 자산 순위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해 12월 발표한 ‘2018년 유명인 보유 자산 순위’를 보면 타이거 우즈는 8억 달러(약 9009억원)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포브스가 추산한 우즈의 보유 자산보다 5000만 달러(563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공동 9위에 해당한다. 우즈가 작년 부활하면서 재산도 같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2018년 우즈는 투어챔피언십 우승으로 부활을 알렸고 골프방송 채널 디스커버리와 새로 스폰서 계약을 하는 등 수입이 증가했다. 상품성이 커지면서 2019년에는 수입이 더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유명 인사 자산 순위 1위는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를 제작한 조지 루커스(미국)가 차지했다. 루카스의 재산은 54억 달러(약 6조825억원)에 이른다고 포브스가 전했다.
영화 제작자이자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미국)가 37억 달러(약 4조1676억원)로 뒤를 이었다. 토크쇼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미국)가 28억 달러(약 3조1542억원)로 3위에 올랐다.
스포츠 스타 중에서는 농구 전설 마이클 조던(미국)이 우즈보다 2배가 넘는 17억 달러(약 1조90148억원)의 자산을 보유해 가장 높은 순위인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