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는 상반기 교육 불참자 및 전입 대원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민방위 보충1차 사이버교육을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8월 13일까지 모바일 전자통지와 등기우편으로 교육훈련을 안내할 예정이다.
하반기 민방위 교육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全) 대원 사이버 교육 1시간으로 전환 실시하며, 교육기간 동안 포털에서‘민방위사이버교육’을 검색 또는 직접 접속해 PC나 스마트폰으로 24시간 수강가능하다.
이외에도 민방위 사이버 교육 이수가 어려운 대원은 표준교재를 숙지한 후 교재 수령 30일 이내 과제물을 작성‧제출하는 서면교육도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의 지속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워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만큼 헌혈증 사본을 제출해도 교육이수가 가능하다.
한편,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 한 결과, 대상인원 12,697명 중 10,108명이 교육 이수해 79.6%의 이수율을 보였다.
박용갑 청장은 “민방위 교육은 전시‧재난 시 우리 가족과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한다”며, “교육 미 이수 시 과태료가 최대 10만원까지 부과되는 만큼, 기간 내에 꼭 수강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