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 농소1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30일까지 주민자치회 연계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8회에 걸쳐 진행중인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의 이해와 비즈니스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민자치회 연계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은 주민자치회 사업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고, 지역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져 주민복지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윤이 창출되더라도 조합원에게 배당되는 것이 아닌 지역주민의 권익과 복리 증진과 관련된 사업 수행에 쓰이게 된다.
농소1동 주민자치회 이재복 회장은 "타 지역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보며 주민 커뮤니티 주체로서 사회적 경제조직의 필요성을 여실시 느껴왔다"며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