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019시즌부터 2부와 3부 투어를 챌린지 투어로 통합 운영한다.
KPGA는 지난 시즌까지 2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와 3부인 프론티어 투어를 별도로 운영했다. 챌린지 투어는 연간 12개 대회에 총상금 9억6천만원, 프론티어 투어는 12개 대회에 총상금 4억8천만원 규모였다.
올해부터 통합 운영되는 챌린지투어는 연간 20개 대회에 총상금 16억 8천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도 확대해 통합 챌린지 투어에는 KPGA 투어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모두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까지 KPGA 투어 프로는 3부 투어에 나갈 수 없었고, 아마추어 선수들은 프론티어 투어만 출전할 수 있었다.
챌린지 투어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