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내당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및 인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보행로 담장에 아트타일을 활용한 벽화사업으로 주변 경관과 정주여건을 개선하였다.
이번 사업은 복을 싸둔다는 뜻을 가진 보자기를 응용하여 복이 넘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아 전통적 보자기 느낌의 조각보 패턴과 꽃 패턴을 조화시킴으로써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정서에 안정감을 주고, 특색있는 디자인을 통하여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였다.
타일벽화 작업을 지켜본 인근 주민들은 “이 골목은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데 담장이 굉장히 오래되어 구청에 벽화를 제안하였는데 일반 벽화가 아닌 타일벽화라서 더 고급스러워 보이고, 생각보다 훨씬 예쁘게 되어서 제안한 입장에서 뿌듯하고 만족스럽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