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100명을 모집해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시계형 기기)를 활용해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집중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상담은 ▲매주 건강정보 콘텐츠 제공 ▲1주차 금연·절주 정보 콘텐츠 제공 ▲2주차 영양 집중상담 및 미션 부여 ▲3주차 신체활동 집중상담 및 미션 부여 ▲4주차 혈압, 혈당 체크 등 건강 집중상담 및 개인별 맞춤형 월간건강리포트를 제작·발송한다.
특히 영역별 맞춤형 건강 모니터링과 함께 의사, 간호사, 영양사, 체육지도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상담으로 이뤄져 주민들의 신뢰감 향상 등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강관리 대상자들의 보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건강퀴즈, 걷기실천 인증샷, 건강한 식생활 실천 인증샷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진행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앱을 통한 활동량·체성분·혈압·혈당 측정, 식사 및 운동일기 작성, 걸음 수 랭킹 등의 다양한 서비스에 참여할 때마다 부분별 포인트가 부여되며 매월 우수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 일상 속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주민들에 대한 건강괸리가 필요하다”면서 “모바일 앱을 활동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주민들의 건강 유지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