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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간건축공사 하도급 등 지역업체 참여율 향상‘가속화’

2분기 지역업체 1조 4천억 수주로 도약 기회 잡아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는 2분기 민간건축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 등 참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지역업체 수주금액은 1조 4천억, 참여율 67.1%로, 전분기 1조 2천억 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7월 13일부터 7월 16일까지 대전시, 자치구 및 지역건설 관련협회가 합동으로 연면적 3천㎡이상의 민간건축공사장 69곳의 지역업체 참여현황을 지도ㆍ점검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이다.


이번 성과에 대해 시는 지역업체 참여율 60% 미만 12개 현장에 대한 시・구, 지역건설 관련협회로 구성된 T/F팀의 매월 특별점검과 최근 증가한 공동주택 등 대형 신규 공사장의 현장 ㆍ 본사방문 등 지역업체 참여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대전시 이효식 주택정책과장은“최근 우리지역에 대형 공사현장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신규현장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하도급 등 참여율이 저조한 현장에 대한 T/F팀 활동을 강화하고 건설사 본사방문과 임원 면담을 통한 시 정책의 적극적 홍보 등 지역업체 참여와 수주확대를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동일분기와 비교하면 지역업체 하도급 등 참여율은 2.1%, 수주금액은 4천억 원 상승했다. 지난해 동일분기 지역업체 하도급 등 참여율은 65%, 수주금액은 약 1조 원이었다.